시나리오 작가 출신 개리 레논 감독 데뷔작 리벤지45
감독 개리 레논은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다가 <리벤지45>으로 데뷔하였다. 물론 <리벤지45>도 본인이 시나리오를 썼다. 논픽션과 픽션을 섞어 놓은 듯한 독특한 연출 방식에도 불구하고 대중적 감각을 놓치지 않으며 배우들의 매력을 충분히 스크린에서 발산토록 하였다. 독특한 연출은 인터뷰 방식을 곳곳에 삽입한 것이다.
▲ 밀라 요보비치 / still.
영화 시작도 클로즈업 된 밀라 요보비치의 정면 샷 롱테이크이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다소 낯선 밀라 요보비치의 커다란 얼굴은 ‘빅 알’이라는 인물에 대해 인터뷰하듯 설명한다.
이후에도 다른 배우들이 등장하여 같은 식으로 인물에 대해 설명한다. 다큐멘터리인가? 싶은 착각을 일으킬 수도 있으나 셀프카메라 방식을 적절히 혼합시킨 새로운 연출 시도는 신선하다. 개리 레논 감독은 이후 NBC TV에서 방영된 새 TV시리즈 <블랙 도널리>에 작가로 참여하였다. <블랙 도널리>는 2006년 <크래쉬>로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한 폴 해기스가 제작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 시리즈이다.
©Junction Films / 코랄픽쳐스 / 리벤지45
뉴욕 뒷골목의 거친 숨소리 리벤지45 .45 극장개봉 2008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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