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지막 선물 감동의 제작보고회 현장 및 개봉일 변경

영화 마지막 선물 감동의 제작보고회 현장 및 개봉일 변경



두 아빠와 딸, 그들의 찬란하고 아름다운 1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마지막 선물>의 제작보고회가 1월 4일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렸다. 2008년 첫 제작보고회인 이번 자리에는 주연 배우 신현준, 조수민, 허준호, 권오중 및 김영준 감독이 함께하여 감동의 예고편과 메이킹 필름을 공개하고 배우들의 영화에 대한 각오와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

2008년 첫 가족 감동 드라마 <마지막 선물> 배우 총출동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뭉친 뜻 깊은 자리!





▲ 제작보고회 현장 동영상 / 2min 27sec.


2008년 2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열린 올해 첫 제작보고회 현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독과 배우들의 식을 줄 모르는 애정과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훈훈함 속에 진행되었다.


최초로 공개된 특별 하이라이트 영상과 배우들의 촬영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이 공개 된 후 배우들과 김영준 감독은 긴장된 모습으로 무대 위에 등장했다. 그리고 포토타임 이후 미니 토크쇼 형식의 ‘포토토크’를 간단한 새해인사와 함께 시작했다.


제작보고회


각 배우들의 전작들을 모은 스틸로 출연 소감을 묻자 신현준은 카리스마의 대명사에서 코믹한 캐릭터로 갔다가 다시 정극 배우로 돌아왔다는 것을 강조하며 정말 아끼는 옷을 다시 꺼내 입은 것 같다는 소감을 말했다. 또한 <실미도>, <주몽> 등으로 카리스마의 지존이라고 할 수 있는 허준호는 “그 동안 촬영했던 작품 중에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 작품은 촬영 중 감이 생긴다. <마지막 선물>은 촬영 시작부터 끝나는 날까지 모든 스텝들의 교감이 잘 되었다. 감이 너무 좋아서 기대된다.”라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비천무>, <무영검> 이후 3번째 작품을 발표한 김영준 감독은 무협물 에서 감동 드라마로 전향하면서 액션과 비쥬얼에 대한 중압감에서 벗어 날수 있었으며, 배우들의 열연으로 촬영이 끝까지 진행될 수 있었다고 이 자리를 빌어 배우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제작보고회
특히 ‘포토 토크’ 시간은 <마지막 선물>을 위해 뭉친 감독과 배우들의 서로간의 신뢰가 얼마나 깊은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신현준은 이미 김영준 감독과 두 작품을 함께 해 온 만큼 역시 “가장 사랑하고, 의지하고, 나를 잘 아는 감독”이라는 말로 김영준 감독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다. 허준호는 <장군의 아들>에서 신현준의 연기를 보자마자 바로 함께 영화 한편 찍자고 전화 할 만큼 팬이었다며 이후 신현준이 코믹한 연기가 아닌 정극 스타일의 <마지막 선물>에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에 바로 출연을 선택했다며 신뢰를 과시했다. 깜찍한 말투와 외모로 객석의 시선을 사로잡은 아역배우 조수민은 특별한 두 아빠에 대해 묻는 질문에 허준호는 자상한 ‘엄마 같은 아빠’, 신현준은 잘 놀아주는 ‘친구 같은 아빠’라고 설명해 그동안 두 배우와 얼마나 특별한 호흡을 맞춰왔는지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촬영 중 조수민을 자신의 며느리 삼고 싶다고 말했다는 권오중은 “이쁘게 계속 자랐으면 좋겠어요. 아들보다 경제력도 있고… 계속 끈을 놓지 않고 한번 해볼려 고요.”라는 재치있는 말로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하지원의 특별 출연에 대한 질문에는 신현준이 꼭 한번 함께 출연했으면 했던 배우였고 우연히 ‘하와이 영화제’에서 작품을 제의한 신현준에게 선뜻 동의를 했다며 정말 각별한 사연들로 뭉친 이번 작품이 얼마나 특별한지 느낄 수 있었다.

코끗 찡하고 가슴이 먹먹해진
최초 공개된 특별 하이라이트와 비하인드 최초 공개



제작보고회


이날 감독과 배우들의 진실한 대화가 공감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행사 시작과 함께 최초로 선보인 특별 동영상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촬영 이후 최초로 공개된 감동적인 하이라이트와 각 캐릭터별 배우들의 열연부터 가족처럼 지낸 모습까지 촬영 현장의 감동이 제작보고회 현장을 가득 매웠다. 특히 처음 데뷔작 <장군의 아들>과 <은행나무 침대> 등 진지한 캐릭터에서 코믹한 배우로 이미지가 달라졌던 신현준의 진지한 연기를 다시 볼 수 있어서 <마지막 선물>에 대한 특별한 기대는 더욱 높아졌다. 또한 카리스마의 대명사로 불린 허준호의 부드럽고 자상한 아버지의 감정을 최대한 담은 연기 장면까지 더해져 영화 속 두 아버지의 부성애를 가득 느낄 수 있었다.


©태원엔터테인먼트 / 활동사진 / 올리브나인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마지막 선물

마지막 선물 극장개봉 2008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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