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 실제 존재하는 알래스카 도시 배로우 공개!!

영화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 실제 존재하는 알래스카 도시 배로우 공개!!



배로우


시사회를 통해 영화가 공개된 후 각종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잔인하다, ’무서움의 끝을 보여준다’는 리뷰가 올라오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 극중 배경인 설원의 도시 배로우가 알래스카에 실제 존재한다는 사실이 전해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비명과 공포로 가득한 <써티데이즈 오브나이트>의 ‘배로우’



배로우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는 겨울이면 30일 동안 해가 뜨지 않는 어둠의 도시 ‘배로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습격자들이 나타나면서 생존자들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담은 공포영화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배로우’는 30일의 극야 (極夜 : 백야와는 반대되는 현상으로 해가 뜨지 않아 밤만 지속됨) 현상이 일어나는 동안 외부와 일체 차단된 고립된 공간으로, 습격자들의 공격을 받고 도망갈 수도, 숨을 데도 없는 공포의 공간으로 변하게 된다.


시사회를 통해 ‘다시는 보지 못할 잔인한 공포 영화’로 평가 받으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른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는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도시가 실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실제 배로우에 극야 현상이 일어나는지, 어디에 위치해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영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눈으로 뒤덮인 알래스카의 아름다운 소도시 ‘배로우’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의 웨타스튜디오에 의해 완벽한 어둠의 도시로 탄생!!



배로우


2000년도에 서경석이 모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하기도 했던 알래스카 배로우는 한국 교민도 30명 가량이 살고 있는 소도시이다. 실제로 북아메리카 최북단에 위치해 ‘세상의 꼭대기’로 불리우는 이곳은 일년 내내 온통 눈으로 뒤덮여 있지만 영화 속 설정과 같이 30일 동안 밤만 지속되는 극야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배로우


실재하는 장소에 영화적인 상상력이 더해진 영화 속 배로우는 알래스카의 날씨와 장소의 문제로 세트에서 촬영되었고 <반지의 제왕><나니아 연대기> 등 세계 최고의 특수효과를 보여주었던 뉴질랜드 웨타 스튜디오가 합류해 완벽한 어둠의 도시 배로우를 만들어냈다. 웨타 스튜디오는 특유의 노하우로 35톤의 눈이 쓰인 <나니아 연대기>의 8배가 넘는 280톤의 눈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설원을 선보이며 눈의 도시이자 30일 동안 완벽하게 고립되는 어둠의 도시 배로우의 섬뜩함을 실감나게 담아냈다.


©고스트하우스 / 인터비스 / 케이디미디어 /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 30 DAYS OF NIGHT 극장개봉 2008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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