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번의 결혼리허설 생생하고 리얼한 실화?!

27번의 결혼리허설 생생하고 리얼한 실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작가 알린느 브로쉬 맥켄나의 실제 친구 모델!!





알린느 브로쉬 맥켄나의 새 작품 <27번의 결혼리허설>은 동화 속 로맨스 같았던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와는 달리 마치 내 주변에서 일어날 것만 같은 현실적인 상황과 캐릭터들로 관객들의 공감을 얻어낼 영화다. 하지만 이렇게 실제 같은 이야기를 창조해 낼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의 실제 친구 이야기가 많은 도움을 줬다는 사실.




맥켄나는 친구들의 결혼식에서 신부 들러리만 무려 12번씩이나 했던 한 친구의 결혼식 들러리 경험담을 듣다가 주인공 제인(캐서린 헤이글 분)의 캐릭터를 떠올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매우 인상깊게 들은 맥켄나는 “친구들 결혼식에 들러리를 선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경험인데, 그렇게 많은 결혼식에 들러리를 선 사람이라면 과연 어떤 사람일까?”라는 궁금증에서 영화<27번의 결혼리허설>에 대한 이야기를 떠올리게 되었다고 전한다.


아는 사람도 많고 친한 친구도 많고 성격도 좋지만 정작 자신의 사랑과 행복에는 서툰 제인의 캐릭터는 그렇게 탄생하게 된 것. 실제로 영화의 모티브가 되었던 맥켄나의 친구는 시나리오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도 많은 도움을 아끼지 않았으며, 결혼식 장면 촬영에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니 그녀가 아니였으면 당당하고 솔직해서 한없이 매력적인‘제인’은 어쩌면 탄생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Fox 2000 Pictures / Spyglass Entertainment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27번의 결혼리허설 27 Dresses 극장개봉 2008년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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