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웨이 멜로 내부순환선, 감각적인 예고편 공개!
국내 관객들에개 드디어 공개되는 <내부순환선>!
▲ 예고편 / trailer 02min 03sec.
서브웨이 멜로 <내부순환선>이 구정연휴를 앞두고 예고편을 본격 공개했다. <내부순환선>은 조은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2006), 시라큐스 국제영화제(2007),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영화제 등 유수 해외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정작 국내에서는 2006년 전주영화제 상영을 제외하고 관객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다. 공개되는 예고편에서는 숨겨졌던 데뷔작 <내부순환선>의 사랑과 이별의 슬픈 순환을 미리 엿볼 수 있다.
사랑과 이별의 순환을 미리 만나다!
영화 <내부순환선>은 지하철을 배경으로 두 영주의 사랑과 이별을 통해 사랑이 순환하는 모습을 판타지하고 유려하게 그리고 있다. 예고편은 클럽 디제이로 일하는 여자 ‘영주’와 지하철 기관사로 일하는 남자 ‘영주’ 그리고 그 사이에 한 사람 ‘진’, 남자영주의 연인 ‘현’ 을 통해 사랑의 달콤함이 질투와 애증으로 쌉사름하게 변하는 과정을 내밀하게 보여준다. 더 나아가 사랑과 이별이 동전의 앞뒤면 같은 것이며 관계는 내부순환선처럼 끊임없이 순환하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예고편 후반부에 깔리는 음악은 <내부순환선> 엔딩크레딧에 사용된 Ladyfish의 ‘Night Moving’ 이라는 곡으로 영화 <내부순환선>의 메인 테마라고 할 수 있다. 내부순환선이 달리는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이 곡은 사랑에 대한 섬세하고 환상적인 통찰을 귀로 먼저 느낄 수 있게 한다.
©Green Finch Pictures / 인디스토리 / 내부순환선
내부순환선 Inner Circle Line 인디스페이스 단독개봉 2008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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