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국왕을 섬겼다 파격과 논란의 무삭제 예고편 공개!!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 파격과 논란의 무삭제 예고편 공개!!



뛰어난 작품성과 함께 영상의 세련미와 파격미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 무삭제 예고편 공개.

심의에서 무려 4군데나 재검열!
파격적 영상으로 화제에 오른 예고편!





거장 이리 멘젤이 오랜만에 세상에 선보인 화제의 작품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가 뛰어난 작품성과 화려하고 독특한 영상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예고편이 심의에서 재검열 판정을 받아 화제에 오르고 있다. 부자들의 삶을 좇아 백만장자를 꿈꾸는 남자의 일생을 그린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는 최고급 문화기관과 호텔에서 일하는 주인공 디떼의 행적을 따르며 체코 부유층들의 고급스러운 매춘 문화를 담고 있다. 때문에 아름답게 촬영된 장면들이 선정성을 이유로 검열대상이 된 것. 그러나 고풍스러운 호텔 정원에서 나체의 여인들이 뛰어다니는 장면은 오히려 명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화려하게 치장된 저녁식탁 위에 올라 앉은 아름다운 여인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기는 장면, 테이블 위에서 춤추던 여인의 속옷이 미끄러져 내려오는 장면 등 독특하고 파격적인 장면들이 보류판정을 받았다.

우아함과 섹시함의 미묘한 조합!
환상적 영상미의 이리 멘젤 최대 역작!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


그러나 이러한 영상들은 자극을 목적으로 하는 여느 영화들의 무차별 노출씬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본편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는 체코 문학의 정신적 지주 보흐밀 흐라발의 명작 소설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 를 각색한 것으로 2007 베를린 영화제 국제 평론가상을 수상하며 세계 여론과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


특히 원작 소설과는 또 다른 영화 고유의 독특한 연출방식과 화려한 영상미로 이리 멘젤 최대의 역작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풍자의 거장’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리 멘젤은 세상의 부와 명성을 가진 부자들의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 행태를 비꼬아 보여주기 위하여 그들이 향유하는 매춘 문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화려하고 아름다운 영상은 말초 신경을 자극한다기보다는 감독이 표현하고자 하는 해학과 풍자의 멋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세계적 거장이 선보이는 인생의 비밀을 엿본 관객들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부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어리석은가에 대한 깊은 성찰의 시간을 통해 영화가 끝난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여운을 얻게 될 것이다.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 Obsluhoval jsem anglickeho krale 2008년 5월 1일 씨네큐브 단독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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