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테이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명장면 공개!
납치당한 딸을 구하기 위한 전직 특수요원 출신 아버지의 프로페셔널 추격전을 그린 숨막히는 액션 스릴러 <테이큰>이 관객을 사로잡은 명장면 Best3 공개.
명장면 Best 1. 상대를 위협하는 숨막히는 전화 통화!!
영화를 본 많은 관객들이 제일 먼저 꼽는 장면은 딸 ‘킴’(매기 그레이스)이 브라이언(리암 니슨)과 전화 통화를 하다가 납치를 당하는 장면. 파리로 여행을 떠난 딸과 통화를 하던 브라이언은 숙소에 낯선 사람들이 침입했다는 킴의 말에 침대 밑으로 피신하라고 지시한 뒤, 안심 시키기는커녕 “이제 놈들이 널 잡아갈 거야”라며 냉철한 현실을 말해 준다. 그리고 붙잡혀 가더라도 놈의 인상착의를 정확하게 소리질러 말하라는 행동을 지시한다. 서로 다른 공간에 있는 아버지와 딸의 통화하는 모습을 교차시키며 긴장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이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을 선사한다. 여느 영화 속 부모들과는 달리 몸 값 협상이나 애원이 아니라 오히려 수화기 너머 ‘놈’에게 “내 딸을 놔주지 않는다면, 꼭 찾아내서 너를 죽일 것이다.” 라며 엄포를 놓는 모습은 이어질 상황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명장면 Best2. 처절한 응징만 있을 뿐! 어떠한 용서나 타협도 바라지 마라!!
<테이큰>의 또 다른 명장면은 각종 위험을 무릅쓰고 홀로 추격을 하던 브라이언이 마침내 납치범들의 근거지를 찾아간 장면이다. 자신의 신분을 위장해 놈들에게 접근한 브라이언은 딸이 납치되던 순간 알려준 달과 별 문신의 인상착의를 한 놈을 발견한다. 그리고 아주 침착하게 놈에게 자신이 실은 납치된 미국 여자의 아버지라며 신분을 밝히는 여유까지 부리며 관객들을 당혹시키지만, 브라이언은 “Good luck”라며 자신을 비웃었던 범인에게 처절한 응징을 가하며 인정사정 없이 처단하는 강렬한 모습으로 통쾌한 대리 만족을 선사한다.
명장면 Best3. 도로를 뒤엎는 거침없는 자동차 추격전!!
관객들을 사로잡은 명장면 중 마지막은 전직 특수요원 출신답게 미행, 도청 등의 프로페셔널한 방법으로 범인을 추격해가던 브라이언이 거대 인신 매매 조직과 펼치는 자동차 추격씬들. 강제로 약물을 투여 받고 정신을 잃은 여성들이 가득한 납치범들의 근거지에서 킴의 옷을 가지고 있던 여성을 발견한 브라이언은 그녀를 차에 태우고 거침없이 달리며 수십대의 트럭을 따돌리는 것도 모자라, 파리 시내 중심가를 역주행 하며 딸을 납치해 달아나는 놈들의 뒤를 바짝 뒤쫓는다. 절대 딸을 잃을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와 투지로 넘치는 장면들은 자동차 액션 특유의 속도감에 위기 상황을 모면하는 브라이언만의 탁월한 기지가 더해져 숨막히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전해준다.
한편 영화를 본 관객들은 3가지 명장면 외에도 납치범들을 단번에 해치워버리는 통쾌한 액션 장면과 감각적인 영상에 열광하며 정말 가슴 후련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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