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페르세폴리스 펑키한 예고편 공개!
때로는 솔직하게! 때로는 대담하게!
<페르세폴리스> 예고편 공개!
마르잔 사트라피 감독의 동명 그래픽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화제의 애니메이션 <페르세폴리스>가 5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 공개.
차도르 쓴 펑크 소녀 마르잔
비장한 각오로 록키를 꿈꾸다!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 <록키 2>의 주제곡 ‘아이 오브 더 타이거’의 박진감 넘치는 비트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페르세폴리스>의 매력적인 요소가 집결된 미니어처다. 꿈 많은 꼬마 마르잔의 귀여운 낭독에 비장함을 더해주는 배경음악 ‘아이 오브 더 타이거’는 감독 마르잔 사트라피와 마르잔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키아라 마스트로얀니가 함께 불러 더욱 화제가 되었다. 키아라 마스트로얀니는 더빙 작업 중 가장 즐거웠던 기억을 마르잔 사트라피와 ‘아이 오브 더 타이거’를 함께 부른 순간으로 꼽았을 정도로 이 노래에 애착을 보였다.
친구들과 함께 거리를 걷다가 지나가는 남학생들을 슬쩍 쳐다보는 사춘기 소녀 마르잔의 솔직한 모습과 록키처럼 능숙하게 쉐도우 복싱을 하는 숙녀 마르잔의 박력 있는 모습 등 색다른 재미가 담긴 예고편을 통해 <페르세폴리스>만의 독특한 개성을 미리 엿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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