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킹 LA 범죄다발지역 올로케이션 리얼함의 절정!
이제껏 보아온 LA와는 차원이 다르다!
생생한 현장감이 주는 리얼함을 그대로 재현
영화 <스트리트 킹>은 LA에서 벌어지는 각종 범죄에 관한 이야기를 기본 소재로 삼고 있다. LA 밤거리에서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범죄 사건들을 마치 실제처럼 묘사하고 있어 연출된 상황이라는 것을 잊게 만들 만큼 영화는 ‘리얼 그 자체’에 충실하고 있다. 실제로LA출신인 감독 ‘데이비드 에이어’ 와 어린시절 길거리에서 자란 경험이 있는 작가 ‘제임스 엘로이’는 거리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면과 어두운 면을 모두 사랑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었기에 이번 작품으로 의기투합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매일 LA거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력을 갖춘 감독의 견해를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살고 있는 도시 LA의 배경 속에 그대로 녹여내고 있어 그 지역 출신다운 자신감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그는 “영화 제작 단계에서부터 해외로케나 세트 촬영이 아닌, 도시의 실제 장소에서 촬영을 하길 원했다.” 고 말하며, “영화의 특성상 도시 자체를 하나의 캐릭터로 간주하고, 좀 더 비용을 지불하는 한이 있더라도 실제 장소에서 촬영하면 그 이상의 가치를 얻을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의 이러한 신념은 제작진에게도 그대로 전해졌고, 사건들의 생생한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직접 LA 거리에 나가 촬영을 강행했다. 그들은 밤거리를 비롯한 가난하고 특혜받지 못한 LA 다운타운 곳곳을 누비며 위험을 무릅쓴 결과,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40여일동안 실제 LA밤거리를 그대로 담아낸 영화의 영상은 그 속에서 벌어지는 끊임 없는 사건들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며, 현실의 거친면을 생생하게 전달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감독의 고집에 배우까지 동참!
철저한 사전준비로 완벽 변신한 배우 - 키아누 리브스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키아누 리브스’도 영화의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영화에 기술적 조언자로 참여한 전직 LA형사출신들과 함께 합숙에 가까운 맹연습으로 리얼한 형사 모습을 재연한 것. 실제 경찰들이 밤거리를 순찰하는 것처럼 그들과 함께 거리 곳곳을 답습하며 그들의 하루 일과를 그대로 체험한 ‘키아누 리브스’는 어느새 영화 속 거침없는 형사 ‘톰’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있었다. 리얼한 사격씬을 위해 고난이도의 사격훈련까지 받아내며 캐릭터에 몰입한 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은 감독뿐만 아니라 주변 스탭들의 찬사를 받았다.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 Fox Searchlight Pictures / Reg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