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최고의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 우리학교 하이퍼텍나다 D-Day로 다시 돌아온다!
하이퍼텍나다의 D-Day로 돌아온다!
5월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상영확정!
2007년 최고의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로 손꼽혔던 혹가이도 조선학교 아이들의 희망 다큐 <우리학교>의 감동을 오는 5월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하이퍼텍나다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하이퍼텍나다의 신규 프로그램 - D-Day(Documentary Day)!
대학로 하이퍼텍나다 극장은 5월과 6월 두 달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다큐멘터리 영화 종일 상영 프로그램 D-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시작인 5월 14일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황윤 감독의 <어느 날 그 길에서>와 <작별>, 김명준 감독의 <우리학교>, <다큐플러스 인 나다 >가 상영될 예정. 다큐멘터리 영화 종일 상영 프로그램 D-Day 이벤트는 관객들에게 다큐멘터리 영화 장르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한 극장에서, 하루 동안, 다양한 주제의 다큐멘터리 영화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런칭에 맞춰 작년 가장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 받은 다큐멘터리 <우리학교>가 프로그램의 시작을 빛내줄 예정이다.
D-Day로 돌아온 2007년 최고의 감동 <우리학교>
혹가이도 조선학교 아이들의 희망이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계에 희망을 물들인다!
지난 해 3월 29일 개봉, 극장상영과 공동체 상영을 통해 총 8만 5천여 관객을 만나며 수 많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신 역대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작 <우리학교>는 일본땅에서 조선인으로 살아가는 용감한 조선학교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조선학교와 재일조선인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바꾸어 놓았을 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 영화의 흥행 가능성을 확인시킨 수작으로 하이퍼텍나다의 D-Day 이벤트에 가장 적합한 작품으로 판단, 상영이 결정되었다.
다큐멘터리의 진실된 힘과 감동을 전달해주는 영화 <우리학교>.
하이퍼텍나다 D-Day 이벤트를 통해 개봉 1년 만에 새롭게 관객들과 만남을 갖게 될 일본땅 우리학교 아이들의 용기가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계에도 새로운 힘이 되어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우리학교 Our School, 2007
Information
- 감독: 김명준
- 프로듀서: 고영재
- 제작: 스튜디오 느림보
- 장르: 희망 다큐멘터리
- 공동배급: 아트플러스, 한국독립영화협회, 우리학교 공동체 상영위원회
- 배급: 영화사 진진
- 상영등급: 전체관람가
- 개봉: 2007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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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곱다고 봐주는 사람들도 없는데 어이하여 너는 여기에 피었는가?
분계선 코스모스 같은 아이들... 볼수록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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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는 ‘우리학교’ 입니다!
해방직후 재일 조선인 1세들은 일본땅에서 살아갈 후손들을 위해 자비로 책상과 의자를 사들여 버려진 공장에 터를 잡아 ‘조선학교’ = ‘우리학교’를 세운다. 처음 540여 개가 넘던 학교는 일본 우익세력의 탄압 속에 이제 80여 개의 학교만이 남게 되었다. 김명준 감독은 ‘혹가이도 조선초중고급학교’의 교원, 학생들과 3년 5개월이라는 시간을 동고동락하며 그들의 일상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카메라에 담아낸다.
“조선사람은 조선학교에 다녀야 한다”
- 일본땅 조선아이들의 ‘용감한’ 등교가 시작된다!
‘우리학교’의 학생들은 여느 10대들과 다름없이 명랑하고 밝다. 일본이라는 타국땅에서 조선사람이라는 이방인으로 살아가지만 ‘우리학교’라는 공동체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동포사회의 구성원들에게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기 위해 공부하고 운동한다. 북에 대한 적대감이 반영된 일본 우익세력의 무작위적 협박과 이로 인한 신변의 위협을 겪으면서도 ‘우리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은 ‘조선사람은 조선학교에 다녀야 한다’는 그 평범한 진실을 어렵게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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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튜디오 느림보 / 영화사 진진 / 아트플러스 / 한국독립영화협회 / 우리학교 공동체 상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