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여름 극장가, 한국영화 화제작들 잇따라 개봉!!

2008년 여름 극장가, 한국영화 화제작들 잇따라 개봉!!



한국 영화 르네상스 다시 열린다
<걸스카우트>, <강철중>, <놈,놈,놈> <님은 먼곳에>, <신기전>

<추격자>외에는 뚜렷한 성과가 없이 침체되었던 한국 영화계가 2008년 여름 성수기를 맞아 풍성한 작품들로 다시 한번 비상을 꿈꾸고 있다. 한국 영화 부활의 신호탄이 될 <걸스카우트>의 6월 5일 개봉을 시작으로, <강철중:공공의 적 1-1>,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님은 먼곳에>, <신기전> 등의 작품이 관객과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6월 극장 성수기의 시작은 <걸스카우트>, <강철중>








걸스카우트 강철중


본격적인 성수기가 시작되는 6월, 코믹 범죄 드라마 <걸스카우트>가 막 시작되는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쿨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걸스카우트>는 김선아, 나문희, 이경실, 고준희 네 여배우의 감칠맛 나는 연기와 기발한 스토리,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돋보이는 최고의 오락 영화다. 특히 3년 만에 컴백하는 김선아의 사랑스럽고 유쾌한 연기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걸스카우트>의 뒤를 이어 개봉하는 강우석 감독의 <강철중:공공의 적 1-1>은 꼴통 형사 ‘강철중’으로 돌아온 설경구와 연기파 배우 정재영의 연기 대결, 장진 감독의 각본으로 영화의 완성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맞서 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진 두 작품은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으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흥행 돌풍 7, 8월까지 이어 간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님은 먼곳에


<걸스카우트>와 <강철중>의 흥행 열풍은 7월 개봉 예정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이어간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이 출연하며, 만주 벌판을 배경으로 한국판 웨스턴을 선보이게 된다. 이준익 감독의 <님은 먼곳에>는 시골 여인 ‘순이’(수애)가 위문 공연단 가수가 되어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남편을 찾아가는 휴먼 드라마다. <놈,놈,놈>과 <님은 먼곳에>는 김지운, 이준익이라는 스타 감독의 작품인데다 제작비가 100억원 이상 투입된 대작으로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름의 마지막은 사극 대작 <신기전>이 화려하게 장식한다. 8월 개봉 예정인 <신기전>은 세계 최초 다연발 로켓포를 두고 벌어지는 조선과 명나라간의 암투를 그린 작품이다.

다양한 소재, 연기파 배우, 스타 감독 앞세워 관객 유혹



무심한 공권력에 기대지 않고 직접 사건 해결에 나선 여자들의 ‘셀프 추적극’이라는 생활 밀착형 소재에서부터 꼴통 형사, 웨스턴, 베트남 전쟁 등, 2008년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한국 영화들은 독특하고 다양한 소재들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리고 김선아, 설경구, 송강호, 수애, 정재영 등 오랫동안 팬들을 기다리게 한 스타 배우들이 스크린에서 펼치는 쟁쟁한 연기 대결 또한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처럼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한국 영화들이 2008년 극장 성수기에 대거 개봉하며 영화팬들을 즐거운 고민에 빠트릴 예정이다.



걸스카우트 극장개봉 2008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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