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개성만점 히어로들의 향연 쿵푸팬더-인디아나 존스
2008년, 개성만점 히어로들의 향연 쿵푸팬더-인디아나 존스
훈남 히어로가 대세? NO! 이제는 영웅도 개성시대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2차 세계대전 후인 1957년,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조용히 생활하던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가 고고학자를 꿈꾸는 청년 '머트 윌리암스'(샤이아 라보프)의 제안으로 크리스탈 해골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다룬 어드벤처.
오리지널 영웅 인디아나 존스는 모자, 채찍, 그리고 가죽 재킷으로 대변되는 인물로, 천재적 고고학자이면서 신비의 유물을 찾아 위험천만한 모험을 즐기는 탐험가이다.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에서는 19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만큼 시원한 액션과 특유의 유머감각을 빛내며 <내셔널 트레저>, <툼레이더> 등 어드벤처 장르 속 모험 영웅의 모태가 된 ‘오리지널 영웅’으로서의 진가를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키 120cm 몸무게 160kg 헤비급 영웅 포.
꿈을 향한 그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포는 평화의 계곡을 지켜낼 전설의 마스터로 점지(!)당하지만 주변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먹을 것에만 관심있고 거대한 뱃살 때문에 자신의 발도 내려보지 못하는 팬더에게 쿵푸라니! 가장 뛰어난 쿵푸 스승인 시푸 사부 역시 포를 훈련시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포를 포기하려 하지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법. 시푸 사부는 포의 먹을 것에 대한 놀라운 집중력을 활용한 음식 수련법을 고안하고, 포는 부단한 노력 끝에 자신만의 특유한 권법인 일명 팬더권을 완성, 영웅으로 거듭나기 시작한다.
비록, 본디 영웅으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꿈을 향해 끝없이 노력하는 포의 모습을 통해 영웅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쿵푸팬더> 포. 단순한 쿵푸 매니아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의 권법을 익히며 쿵푸 마스터로 성장해가는 포의 모습, 그리고 꿈과 도전의 과정에서 겪는 지극히 인간적인 매력, 행동이 느린 동물의 상징인 팬더가 날렵한 무술을 한다는 아이러니하지만 독특한 영웅, 포의 모습은 2008년, 가장 개성있고 인간적인 영웅 탄생을 예고한다.
© 드림웍스 / CJ엔터테인먼트 / Paramount Pic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