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여름, 여성들이 즐겁다!
2008년 여름, 여성들이 즐겁다!
올 여름 <쿵푸팬더>, <인크레더블 헐크>, <원티드>등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스타군단과 볼거리를 내세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포진 속에서고 여심을 사로잡는 소재로 맞불을 놓을 영화 세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 틈바구니 속
여성이 공감할만한 소재와 이야기로 눈길 사로잡아!!
2008년 여름, 흥행이 점쳐지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과의 동시기 개봉은 피한다는 영화계 불문율을 뒤로한 채, 화려한 볼거리로 치장한 영화들에 관객들이 일찌감치 식상해 버리기를 기대하며 이른바 틈새시장을 노리는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첫 번째 스타트를 끊을 영화는 인기 TV시리즈를 영화화 한 영화<섹스 앤 더 시티>로 6월 5일 개봉, TV판으로 볼 수 없었던 여자들은 원하고 남자들은 궁금해 하는 뉴요커 4인방의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여성들의 시선을 붙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이어 개봉하는 영화 <남주기 아까운 그녀>는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닥터 세퍼드’역으로 출연,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패트릭 뎀시’가 10년 지기 이성친구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 주인공 ‘톰’을 맡아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의 남성판’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 2007년 5월 초 개봉해 <스파이더 맨3>,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등 블록버스터 사이에서 선전했던 영화 <쉬즈 더 맨> 처럼 ‘제2의 <쉬즈 더 맨>’이 탄생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심을 사로잡을 단 하나의 감성공포! <카르마>,
영화 <카르마> 역시 두 여자의 사랑과 애증에 얽힌 잔혹 공포로 올 여름 여심을 사로잡을 단 하나의 감성공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19일~24일 영화예매 전문사이트 티켓링크에서 실시한 ‘올 여름 가장 기대되는 공포영화 1위’로 뽑히기도 했던 영화 <카르마>는 두 여자의 상반된 캐릭터와 애잔한 러브스토리, 1930년대 태국을 그대로 재현해 낸 아르누보 양식의 디테일한 미술 등 다양한 볼거리로 여성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사랑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재와 이색적 풍경이 돋보이는 영화 <카르마>는 오는 6월 19일 개봉하여 슬프고도 매혹적인 감성공포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누리픽쳐스 / 씨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