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1에서 밝히는 카드 카운팅 비법!!

카지노에서 큰 돈을 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단순히 행운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써서 가능한 얘기라면 어떨까. MIT 수학천재들의 라스베가스 무너뜨리기 <21>에서 그 특별한 방법을 전격 공개한다.

블랙잭 = 확률
승패는 확률에 달렸다!



영화 21 케빈 스페이시


MIT 내에서 비밀리에 운영되는 블랙잭팀. 그들이 최강의 블랙잭팀이라 불릴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카드 카운팅’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승률이 변함 없는 룰렛과 달리 카드가 빠지는 경우에 따라 이길 확률이 달라지는 블랙잭의 허점을 간파한 주인공들은 수학과 확률을 이용해 만든 ‘카드 카운팅’ 기술을 게임에 적용했다. 실존 인물들이 실제로 사용하기도 했던 이 기술은 게임자가 얼마나 베팅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는 참고자료이자 카지노 정복을 위한 최고의 전법.


카드 카운팅은 사용된 카드에 일정한 점수를 매겨 앞으로 나올 카드와 승률을 계산한다. 블랙잭팀은 ‘10, J, Q, K’ 카드가 나오면 -1을, ‘2, 3, 4, 5, 6’이 나오면 +1, 중간 숫자인 ‘7, 8, 9’가 나오면 0으로 계산해 승률을 예측했다. 예를 들어 이번 게임에 ‘J, 3, 10, 3, 2, 5’ 카드가 나왔다면 현재 카운팅은 +2가 된다.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이런 방식으로 누적된 카운팅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블랙잭팀의 승률도 함께 높아진다.

바람잡이가 신호를 보내면 꾼은 판돈을 높인다!



카드 카운팅 기술을 철저히 몸에 익힌 MIT 블랙잭팀은 ‘바람잡이’와 ‘꾼’으로 역할을 나눠 라스베가스를 초토화시킨다. 바람잡이인 ‘질’(케이트 보스워스)과 ‘최’(아론 유)는 블랙잭 테이블에서 초짜인 것처럼 행동하며 카드 카운팅을 하다가 승률이 크게 높아진 타이밍에 잽싸게 꾼 ‘벤’(짐 스터져스)에게 신호를 보내 판에 끼어들게 한다. 비밀암호를 주고 받은 벤은 승률에 따라 거액의 판돈을 베팅하고 단 하룻밤 사이에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인다. 이렇게 MIT 블랙잭팀은 자신들의 뛰어난 머리와 필승의 카드 카운팅, 그리고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해 라스베가스를 무참히 무너뜨리는 경이로운 신화를 이룩한다.



21 극장개봉 2008년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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