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놈놈놈, 웨스턴 분위기의 칸영화제용 특별포스터!!
<놈놈놈> 칸 포스터로 3인의 대치 컷 최초 공개!
칸 영화제에 초청, 베니스 영화제 선정위원 파올로 베르톨린으로부터 “주류 영화의 즐거움과 장르 영화의 놀라움이 가득한 영화”라는 평을 듣는 등 선전하고 있는 <놈놈놈>. 칸에서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놈놈놈>의 대표 이미지로 활약중인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칸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극장 앞에 붙여질 이 포스터의 특징은 국내에서는 공개된 적 없는 3인의 대치 컷이라는 점. <놈놈놈>을 둘러싼 가장 뜨거운 관심 중 하나인 3인의 배우가 한 화면에 걸렸을 때 도대체 어떤 느낌일지에 대한 해답의 일단을 보여주는 포스터인 셈이다. 배우의 개성과 캐릭터에 초점을 맞춘 인물 중심의 국내 포스터와 달리 영화적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칸 포스터는 <놈놈놈>공식카페에 최초 공개되며 국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장의 지도, 3명의 악당, 이긴 놈이 다 가진다!
적막 속에 감도는 일촉즉발의 긴장감!
끝없이 펼쳐진 황야, 마적단 두목 창이(이병헌), 현상금 사냥꾼 도원(정우성), 열차털이범 태구(송강호)가 조용히 서로를 노려보고 있다. 누가 누구를 쏠지 될 지 알 수 없는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도는 영화 장면 스틸 위로 ‘One Map, Three Villains, Winner takes all (1장의 지도, 3명의 악당, 이긴 놈이 다 가진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앞둔 세 캐릭터의 극적인 상황이 더욱 도드라진다. 배우의 얼굴 식별이 불가능하고 정우성은 심지어 뒷모습임에도 화면에 감도는 정중동(靜中動)의 에너지는 어떤 액션씬보다 더 역동적으로 ‘놈들’의 기운을 전달하고 있다.
© 바른손 / 영화사 그림 / 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