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걸스카우트 특별 캐릭터영상 공개!
억울하게 뺏긴 내 돈을 찾기 위해 출동개시한 봉촌 3동 여걸들의 셀프추적극을 그린 코믹범죄드라마 <걸스카우트>가 영화의 코믹함을 엿볼 수 있는 캐릭터 동영상을 통해 최초 공개한다.
정체불문, 나이불문! 그녀들은 묻지마 걸스카우트!
이번 특별 캐릭터 동영상은 4인 4색 개성강한 캐릭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코믹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걸스카우트 단복을 입고 등장하는 네 명의 단원들과 이어지는 그녀들의 맹활약을 한 마디로 설명하는 단어는 바로 ‘묻지마’. 지금까지 말아먹은 돈이 얼마인지 묻지 마라!는 30대 미경(김선아)을 시작으로, 나이 육십에 왜 알바에 목숨 거는지 묻지 마라!는 60대 이만(나문희), 거친 세상, 뭘로 버텼는지 묻지 마라!는 40대 봉순(이경실), 그리고 지금까지 날린 로또가 몇 장인지 묻지 마라!는 20대 은지(고준희)까지, 녹록치 않은 세상을 생활력 하나로 똘똘 뭉쳐 열심히 살아온 봉촌 3동 네 여자들. 그런데 그런 그녀들에게 일생일대의 사건이 닥친다. 업그레이드 인생을 꿈꾸며 한푼 두 푼 아껴 모아 온 비자금을 하루 아침에 뺏겨 버린 것. 주저앉아 있기 보단 직접 사라진 범인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앞세워 프로 범죄 세계를 휘젓고 다니는 걸스카우트에게 “아줌마들, 대체 뭐야?!”라며 곳곳에서 딴지를 걸어온다. 하지만 목숨보다 귀한 피 같은 돈이기에, 그녀들의 맹추격에 더 이상 이유 따윈 필요 없다. ‘왜 단체로 사기 당했냐고 묻지 마라!’ ‘우리의 정체를 묻지 마라’라는 카피가 이어지며 그녀들의 ‘묻지마’ 셀프추적은 강도를 더해 간다.
특히 ‘암만 봐도 걸은 없는 걸스카우트’라는 의심섞인 멘트에 ‘묻지마’라며 일침을 가하는 걸스카우트 심볼 속 여걸 이미지는, ‘묻지마 걸스카우트’ 동영상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폭소를 자아내, 영화의 코믹 강도를 기대케 한다.
© 보경사 / MK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