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놈놈놈 해외 호평 이어 판매도 호조! 총 11개국 판매
영화 놈놈놈 해외 호평 이어 판매도 호조! 총 11개국 판매
<놈놈놈> 해외 세일즈에도 새 장을 열다!
영국, 러시아, 독일, 이란, 루마니아 등 총 11개국 판매 성과
칸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후 기대 이상의 호평으로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 준 <놈놈놈>. 해외 세일즈에서도 현재까지 영국, 러시아, 독일, 이란, 루마니아,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싱가폴, 터키 총 11개국 판매라는 성과를 거둬, <놈놈놈>이 전 세계적으로도 통하는, 흥행성 높은 영화임을 입증했다. ‘멜 깁슨’의 ‘아이콘 픽처스’가 구매한 영국을 포함, 구매사의 면면도 다채롭다. 독일 판권을 산 Splendid Film은 영화 ‘갱스 오브 뉴욕’ (Gangs of New York) 과 ‘트래픽’(Traffic)의 프로듀서이기도 한 안드레아스 클라인(Andreas Klein)이 대표로 있는 회사. 김지운 감독의 전작 ‘달콤한 인생’에 이은 재 구매다. 또한 폴란드 등과 묶여 동구권 단일 팩키지로 구매하던 관행과 달리, 루마니아도 단독 국가 단위로 <놈놈놈>을 구매했다. 한편, 엄격한 회교 국가이자 한국 영화를 좀처럼 구매하지 않는 이란이 <놈놈놈>을 샀다는 사실은 <놈놈놈>의 재미와 오락성이 차도르의 검은 장막도 녹이는 순도 100%의 것임을 입증한다. 한편, 미국 메이저들은 칸 현지에서부터 오퍼를 계속 넣고 있는 중으로 CJ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다 유리한 조건의 판매를 위해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놈놈놈>에 쏟아진 해외 언론, 영화인들의 다양한 찬사
완벽한 오락 영화! 웨스턴의 부활!
버라이어티는 <놈놈놈>에 대해 “세계적인 입맛에 맞춘 김치 웨스턴, 긴장감 있는 완전한 한국형 웨스턴”이라고 표현했다. 버라이어티는 이어 “김지운 감독의 장르를 뒤트는 재능은 역시 뛰어나다. <놈놈놈>은 한국 영화의 기술적 수준을 또 한 단계 높였을 뿐 아니라 한국 영화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작품이다. "허세 가득한 촌뜨기로 분한 송강호는 영화의 원동력이며, 사이코 갱스터로 분한 이병헌 역시 발군이다. 정우성은 우아한 몸놀림을 보여준다. 상업적인 재미가 충만한 작품.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보다 더 재미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굉장하다. 매우 재미있다. 연출과 연기도 훌륭하고 유머감각과 액션이 탁월하다. 완벽한 오락 영화다.(프랑스 스튜디오 매거진, 토머스 보레)”, “이병헌은 hot, 정우성은 cool했다. 영화도 매우 재미있었다.(단편 경쟁 부문 시네 파운데이션의 터리사 튜니 감독)”, “제작자의 관점에서 기술적인 면과 스케일의 성취가 놀라울 뿐이다. 배우와 세트, 액션을 어떻게 다룰지 아는 감독의 연출력이 빛난다. 흥미진진하고 오락성이 높은 영화.(프랑스 영화사 MU필름, 에릭 판톰)” “동양적 사고와 김지운의 스타일이 결합된 웨스턴 영화의 완전한 재해석” (독일 Splendid Film, 마르코 묄러)” 등 <놈놈놈>의 장르적 시도와 완성도, 배우들에 대한 찬사는 이어졌다. 미국 언론 역시 “기존 한국 영화들과 차원이 달랐다. 영화 도입부의 제국열차 습격 장면과 황야의 추격씬은 보는 이를 압도한다. 여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 "한국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배우 세 사람의 조화는 아주 훌륭하다", "한국감독이 할리우드에 오면 안될 것 같다"라고 전하였다. 그 외에도, “한국에서 나올 수 있는 최고의 웨스턴 영화. 레오네와 타란티노를 섞어놓은 것처럼 화려하고 대중적인 스타일이 돋보인다. 배우들의 연기는 생생하고 영화 내내 유머가 끊이지 않는다.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으로 손색이 없다.(advocate insider)”, “마치 엑스터시를 먹는 기분이다. 훌륭하다! 한국은 미국을 제외하고 상업영화를 가장 잘 만드는 곳(브라질 기자 멘도사)”, “스파게티 웨스턴의 열혈팬으로서 영화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일본 잡지 크레아, 아야코 이시주 기자)”등 호평의 레이스는 쉬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이 모든 호평을 ‘반지의 제왕’ ‘킬 빌’의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은 ‘2008년 칸 영화제 최고의 영화’라는 단 한 마디로 요약했다.
© 바른손 / 영화사 그림 / 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