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공포영화의 공통점은 바로 원작!
흥행 공포영화의 공통점은 바로 원작!
전 세계가 24년간 영화화를 열망해온 단 하나의 작품!
공포거장 클라이브 바커 원작 드디어 상륙!
공포소설의 제왕이라 불려온 스티븐 킹은 1984년 ‘피의 책’이 출간되었을 때 “나는 호러의 미래를 보았다. 그의 이름은 클라이브 바커다” 라는 찬사를 보냈다. 그리고, 젊은 무명작가는 그해 영국 판타지 문학상과 세계판타지 문학상을 석권, 공포소설의 신기원이라는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세계 공포문학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총 6권의 주옥 같은 단편집으로 구성되어있는 이 책에서 팬들이 가장 영화화 되기를 원했던 작품은 바로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이었다. 이미 <헬레이저>, <캔디맨> 을 비롯한 20여편의 자신의 원작 영화화와 ‘언다잉’ ‘제리코’ 등 게임과 만화에까지 탄탄한 원작의 이야기는 새로운 영역으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8월 1일, 미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프리미어 모니터링 스크리닝을 통해 영화를 맛본 한 관객은 “클라이브 바커의 영화 중 가장 그의 명성에 부합하며 올해 시각적으로 가장 근사한 공포영화!” 라는 찬사를 남겼다. 검증받은 원작의 새로운 전설이 시작된다.
반가운 소식은 국내에서 절판됐던 원작소설 [피의 책]이 개봉에 맞춰 7월 15일, 스페셜 에디션으로 재출간될 예정이라는 것. 뿐만 아니라 그의 단편집 내 <피의 책> 역시 내년 초 국내에서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하니
<양들의 침묵>, <오멘>, <엑소시스트>, <미스트>, <검은집>
최고의 걸작 공포영화는 원작의 힘!
“10년 만에 한번 나올법한 수작!” 이라는 평가와 함께 1992년 아카데미 주요 5개 부문 석권, ‘한니발 렉터’ 라는 전대미문의 살인마 캐릭터의 탄생 등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우며 평단뿐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극찬을 받았던 영화 <양들의 침묵>. 영화의 이 같은 기록행진은 바로 범죄 전문기자 출신의 토머스 해리스의 완벽한 원작소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한 걸작 호러 영화의 빼놓을 수 없는 고전 <오멘>은 1976년에서 지난 2006년까지 총 5편의 리메이크작이 만들어질 정도로 검증받은 원작, 데이비드 셀처의 동명의 희곡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이 영화를 보면 싸이코가 된다.”라는 유언비어가 나돌 정도로 안개가 몰고 온 공포와 광기로 관객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영화 <미스트> 역시 21세기 최고의 스토리 텔러라 칭송 받는 스티븐 킹의 중편소설 <안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공포 영화의 흥행사례는 한국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2007년에 개봉한 <검은집>은 일본 미스터리 호러계의 거장 기시 유스케의 소설 ‘검은집’을 영화화해 여름 시장의 끝에서 140만 관객을 불러들이며 쾌거를 이루었다. 이처럼 검증된 원작을 바탕으로 한 공포영화의 흥행사례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