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님은 먼곳에 실제 위문공연단 VS 영화 속 위문공연단!
영화 님은 먼곳에 실제 위문공연단 VS 영화 속 위문공연단!
짜릿한 열정, 그 속의 따뜻함과 연민이 느껴지는 뜨거운 무대!
실제 위문공연단 VS 영화 속 위문공연단!
베트남 전쟁 속 위문공연단의 공연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새로운 재미와 깊은 여운을 선사하는 영화 <님은 먼곳에>.
특히 위문공연단 가수 ‘써니’로 파격 변신을 선보인 수애의 모습과 위문공연 가수들의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한 영화 속 공연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위문공연 장면이 실제 위문공연단의 모습과 비교되며 색다른 관심을 더한다. 영화 속 ‘써니’의 의상보다 더욱 파격적이며 지금의 가수들보다도 화려한 의상을 입고 공연을 펼치는 실제 위문공연단의 모습. 과연 40여년 전이 맞을까 싶을 정도로 새로운 감흥을 전하는 동시에 70년대 당시에 대한 향수를 자극한다. 또한 무대 위에서 함께 춤을 추고 어울리는 장병들과 위문공연단의 당시 사진은 영화 속에서 ‘써니’가 장병들과 함께 춤 추고 노래 부르는 장면과 꼭 닮아있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자신들을 위해 먼 타국의 전쟁터까지 온 위문공연단에 열렬히 환호하며 그들의 공연을 통해 전쟁의 공포와 긴장감을 잠시 잊고 마음껏 즐기는 장병들과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들인 전쟁터의 군인들에게 연민과 따뜻함을 느끼며 더욱 열정적으로 공연을 펼치는 위문공연단. “베트남 전쟁의 위문공연단은 실제 존재했던 인물이자 이야기인 만큼. 그 당시의 자료를 적극적으로 참고하였다.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혹은 잘 몰랐던 과거 우리의 모습, 그리고 전쟁터 속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라는 이준익 감독의 말처럼 <님은 먼곳에>를 통해 고스란히 되살아난 베트남 전쟁에서의 위문공연 모습은 참혹한 전쟁터, 그 속에 존재했던 이들의 뜨거운 열정과 따뜻한 인간미, 그리고 가슴 깊은 연민을 담아내며 진한 여운을 남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