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하반기! 충무로vs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총출동!

2008년 하반기! 충무로vs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총출동!



영화 시장의 침체기라 불릴만큼 불황을 겪었던 2008년 상반기. 하지만 올 하반기는 충무로와 할리우드의 대표 연기파 배우들을 내세운 대작들로 인해 다시 활기를 찾을 예정이다. 하반기 극장가에 생기를 불어넣을 주인공들은 바로 <신기전> 정재영, <고고70> 조승우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과 할리우드의 연기파 대표 배우들로 손꼽히는 <맘마이아!> 메릴 스트립, 그리고 2008년 추석의 유일한 정통 액션 블록버스터 <방콕 데인저러스> 니콜라스 케이지. 이처럼, 충무로와 할리우드를 통틀어 화려한 ‘별’들이 총 출동하는 2008년 하반기 극장가는 배우들의 연기만큼이나 탄탄한 작품으로 국내 관객들의 신뢰도를 높일 것이다.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신기전> 정재영 & <고고70> 조승우



2008년 하반기 극장가를 책임질 충무로 대표 주자는 <신기전> 정재영, <고고70> 조승우. <아는 여자>, <실미도> 등의 작품으로 명성을 얻은 배우 정재영은 평론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통해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그런 그가 자신의 첫 사극 작품인 <신기전>에서 뛰어난 무술과 상술을 겸비한 상인 ‘설주’로 열연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정재영의 바통을 이어 받을 배우는 섬세한 감성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한국 영화계의 기대주로 손꼽히는 조승우. <타짜> 이후 한동안 볼 수 없었던 그는 <고고70>에서 70년대 밤 문화를 주도하던 그룹 ‘데블스’의 리드보컬 ‘상규’ 역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특히,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하며 무대 위의 카리스마로 좌중을 사로잡았던 그가 스크린에서도 그 열기를 그대로 뿜어낼 수 있을 것인지의 여부에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맘마미아!> 메릴 스트립 & <방콕 데인저러스> 니콜라스 케이지



2008년 하반기, 충무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스크린의 문을 두드릴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들 또한 화려하다. <맘마미아!> 메릴 스트립과 <방콕 데인저러스> 니콜라스 케이지가 그 주인공. 수많은 작품에서 캐릭터를 빛내며 관록을 인정받은 연기파 여배우 메릴 스트립은 영화 <맘마미아!>에서 딸과 함께 모텔을 경영하는 독립적인 싱글맘 ‘도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아카데미상 2회 수상은 물론, 14회에 걸쳐 노미네이트 되는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그녀는 뮤지컬 원작의 <맘마미아!>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색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충무로와 할리우드를 통틀어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배우는 스타성과 뛰어난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인 액션 히어로 ‘니콜라스 케이지’. 두 번의 골든 글러브 연기상과 한 번의 아카데미 연기상, 그리고 연이은 흥행의 성공을 거머쥔 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의 다양한 변신은 언제나 관객들로 하여금 기대감을 불러일으켜왔다. 그런 그가 정통 액션 블록버스터 <방콕 데인저러스>에서 프로페셔널 킬러 ‘조’ 로 변신해 하반기 액션 기대작들 가운데 올 추석 가장 먼저 개봉하는 작품으로 ‘별들의 전쟁’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그가 열연한 ‘조’는 킬러의 4가지 조건인 ‘냉정함, 유능함, 잔혹함, 민첩함’을 모두 갖춘 캐릭터로, 방콕을 움직이는 4명의 권력자를 제거하라는 임무 수행을 위해 범죄와 환락의 도시 방콕을 찾는 인물이다. 90년대 후반부터 대작 액션 블록버스터, 범죄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할리우드의 보증 수표’, ‘실력파 배우’, ‘진정한 액션 히어로’ 등의 수식어를 얻은 니콜라스 케이지. 그는 <방콕 데인저러스>에서도 전작들을 뛰어넘는 무차별적인 총격씬, 거대한 폭발씬, 숨막히는 추격씬 등 다이나믹한 액션 연기를 통해 그동안 지켜온 액션 히어로의 입지를 굳히며 진정한 연기파 배우로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방콕 데인저러스 Bangkok Dangerous 극장개봉 2008년 9월 11일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