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보이 메인 예고편 공개!
일찍부터 2008년 한국영화의 자신감을 이어갈 웰메이드 대작으로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아왔던 영화 <모던보이>가 메인 포스터에 이어 메인 예고편도 공개했다. 포스터를 통해 박해일의 드라마틱한 표정과 오묘한 느낌의 김혜수, 시대적 비장감과 사건감을 전해 특별한 이목이 모으고 있던 차에,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어 <모던보이>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그들의 낭만, 그녀의 비밀… 위험천만한 추적이 시작된다!
<모던보이>는 일제강점기에 낭만의 화신임을 자부하는 문제적 모던보이 이해명이 비밀을 간직한 팔색조 같은 여인 조난실을 사랑하게 되면서 겪는 예측불허의 사건과 변화를 그린 영화.
문제적 모던보이가 비밀을 간직한 팔색조 여인을 사랑했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까? 그의 사랑과 운명은 어떻게 될까?
이번에 공개된 <모던보이> 메인 예고편은 시작부터 단숨에 이목을 사로잡는다. 일제강점기 1937년이라는 시대배경에 “조선은 망했다! 망했다! 하지만, 나는 안 망했다!”라는 주인공 이해명의 발칙하기 그지 없는 대사로 시작되는 것.
일제강점기에 낭만의 화신임을 자부하며 즐겁게 노는 모던보이 이해명(박해일)이 발칙한 모습이 전격 소개되고, 이어 압도적 카리스마와 미스터리한 기운을 내뿜으며 조난실(김혜수)이 등장한다. 이후, 조난실로 인해 위기에 처하게 된 이해명이 경성을 누비며 위험천만한 추적을 펼쳐가는 모습이 숨막히게 전개된다. “사랑을 되찾기 위해서는, 역사의 소용돌이로 뛰어들어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카피까지 더해져, 영화에서 보여질 사건과 인물의 변화, 그들 사랑과 운명에 대한 궁금함을 한껏 증폭시킨다.
기대감 폭발! 박해일의 압권 연기, 김혜수의 최강 매력!
무엇보다도 메인 예고편에서 느껴지는 최고의 기대감은 대한민국 최고스타 박해일과 김혜수, 그들의 열연과 변신이다. ‘일제강점기 낭만의 화신’이라는, 그 어느 작품에서보다 파격성이 강한 캐릭터로 돌아온 박해일. 그는 완벽한 열연 퍼레이드를 선보인 예고편 장면들만으로도 놀라운 연기를 확인시켜내면서 “역시 박해일!”이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김혜수 또한, 이해명이 모든 것을 건 여인이자 비밀을 간직한 팔색조같은 여인 조난실로서, 그녀만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변신의 매력을 십분 과시한다. 두 배우의 변신뿐 아니라, 깊은 감성연기까지 살짝 엿볼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은 두 스타배우의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이번 메인 예고편의 매력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위험천만한 추적의 무대로 등장하는 사실적이고 실감나는 ‘1930년대 모던 경성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점. 경성역, 남대문 등의 랜드마크를 비롯해 흑백사진으로만 짐작해왔던 당대의 공간들이 생생하게 담겨있어 공들인 프로덕션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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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보이 MODERN Boy 극장개봉 2008년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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