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피플 엘렌 페이지 이번 상대는 26살 연상?!
2008년 여름 최고의 스마~트한 로맨틱 코미디 <스마트 피플>에서 ‘엘렌 페이지’와 ‘토마스 헤이든 처치’가 ‘사라 제시카 파커’ & ‘데니스 퀘이드’ 커플 못지 않게 엉뚱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중견배우와 신세대 스타의 만남! 엘렌 페이지 & 토마스 헤이든 처치
로맨틱 코미디 사상 최고의 엉뚱한 콤비!
남들과는 104% 다른 ‘주노’로 평단은 물론 관객들을 사로잡은 엘렌 페이지는 <스마트 피플>에서 특유의 까칠함과 톡톡 쏘는 말투, 시니컬한 웃음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다. 엘렌 페이지가 연기한 바네사는 엄마의 빈자리를 대신해 가정 일을 도맡아 하면서 대학 진학을 앞두고 열심히 공부하는 천재소녀다. 공부에만 매진하다 보니 당연히 보통의 10대처럼 사고를 쳐본 일도, 부모님의 속을 썩여본 일도 없다. 하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학식과 자만으로 가득 차 있는 바네사는 마음 터놓을 친구하나 없는 외톨이 신세. 이런 바네사의 파트너로 등장하는 철 없는 삼촌 척은 <사이드웨이> <스파이더맨3>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토마스 헤이든 처치. 방에 틀어박혀 책을 읽거나 멘사 모임, 청년공화당 모임을 즐기는 바네사에게 평범한 일상의 휴식과 재미를 경험하게 해주는 척은 서글서글한 외모에서 나오는 여유로움과 엉뚱한 대사들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26년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함께 환상의 호흡을 맞춘 엘렌 페이지와 토마스 헤이든 처치는 촬영장에서 실제 삼촌과 조카 사이로 느껴질 정도로 친밀함을 보여줬고 서로의 연기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토마스 헤이든 처치는 엘렌 페이지에 대해 “그녀의 연기를 보고 있으며 마치 10대 시절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 케이앤엔터테인먼트 / CJ엔터테인먼트 / Grosvenor Park Produ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