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센트 보이스 순수의 목소리가 전하는 진실의 예고편, 포스터!

이노센트 보이스 순수의 목소리가 전하는 진실의 예고편, 포스터!



1980년 엘살바도르,
군인이 되어야 했던 열두 살 아이들의 믿을 수 없는 실화



이노센트보이스 포스터



<이노센트 보이스>의 배경이 되는 1980년대 엘살바도르는 가난한 농민과 지주 사이의 토지분쟁에서 시작된 내전으로 초토화됐었다. 미군의 지원을 받은 정부군과 농부들의 좌익게릴라 조직 FMLN의 대립은 12년이나 지속되었고, 정부군은 급기야 열두 살 생일이 지난 어린 남자 아이를 강제 징병하기에 이른다. 내전 당시 강제로 군대에 동원되어야 했던 열 두 살 남자아이 ‘차바’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노센트 보이스>는 시나리오 작가 ‘오스카 토레스’의’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논픽션 드라마이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탄탄한 구조 속에 담아낸 전쟁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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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센트 보이스>의 예고편이 보는 이의 마음을 흔드는 것은 아이들이 뛰노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모습과, 지옥 같은 전쟁터의 잔인함을 한 풍경 안에 담아내는데 성공했기 때문일 것이다. 엘살바도르의 푸른 하늘과 서정적인 풍경으로 시작된 영상은 곧 천진한 아이들과 무장한 군인들이 교차로 이어지며 다가올 비극을 예감하게 한다. 그리고 열 두 살의 생일 파티에 이어지는 “우리들은 열 두 살, 이제 군인이 되어야 합니다”라는 카피와 군대 징병 장면은 어린 소년들의 안타까운 운명을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 ‘차바’가 첫사랑을 느끼며 수줍어하고 밤하늘에 연등을 날렸던 아름다운 놀이터는 한 순간 전쟁터로 돌변하여 피비린내 나는 군홧발에 무참히 짓밟힌다. 이념도 정치도 모르는 순수한 시골 마을에 난입한 군대의 만행과 대비되는 순수한 어린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에 강렬한 이미지를 새겨 넣는다.


예고편을 통해 엿볼 수 있는 <이노센트 보이스>의 아름다운 영상미는 1999년 스페인 고야상을 수상한 촬영감독 ‘후안 루이스 안차’ 덕분이다. 여기에 할리우드 성공 이후, 거의 사명의식을 가지고 스페인어권으로 복귀해 이 영화의 프로듀서와 공동 각본까지 담당한 멕시코 출신 감독 루이스 만도키의 탄탄한 연출은 <이노센트 보이스>를 엘살바도르 내전에 국한되지 않은, 전쟁과 이로 인해 고통 받는 ‘순수한’ 아이들에 대한 모두의 이야기로 끌어 올렸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어린이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 총 7개의 관객상 수상!
전세계 관객들이 만장일치로 선택한 최고의 화제작!



예고편에 등장하는 ‘깊은 감동과 강렬한 이야기’라는 USA Today의 리뷰를 비롯, 각국 외신들의 찬사와 각종 영화제 수상 내역은 <이노센트 보이스>에 대한 전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실감하게 한다. 2005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어린이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 전세계 7개 영화제의 관객상을 석권하며 순수하고 강렬한 메시지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2008년 8월 28일, 전세계 40여 개국 3만 여명의 어린이 군대의 가슴 아픈 현실, 어른들의 전쟁터에서 사라진 순수의 목소리 <이노센트 보이스>가 마침내 한국 관객들을 찾아 온다.

이노센트 보이스 Voces Inocentes (2004)



Information




  • 감독: 루이스 만도키Luis Mandoki

  • 출연: 카를로스 파딜라Carlos Padilla ....차바Chava
    레오노어 바레라Leonor Varela ....켈라Kella
    수나 프리머스Xuna Primus ....크리스티나 마리아Cristina Maria
    구스타포 무노츠Gustavo Muñoz ....안차Ancha

  • 장르: 논픽션 드라마

  • 시간: 110분

  • 제작국: 멕시코 / 미국 / 푸에르토리코

  • 언어: 스페인어

  • 수입/배급: ㈜스튜디오2.0

  • 등급: 15세이상 관람가

  • 국내개봉: 2008년 8월 28일


official sites(us) |
IMDb |


Synopsis



“내 나이 열 두 살, 이제 곧 군인이 됩니다.”


1980년대 엘살도바르. 축복받은 순수의 땅인 이곳의 아이들은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첫사랑의 설렘과 유년시절의 꿈을 키워간다. 열한살 차바는 같은 반 여자친구 크리스티나를 보면 얼굴이 빨게 지는 평범한 남자아이다. 재봉틀일로 생계를 꾸려가는 어머니, 귀여운 동생과 얄미운 누나, 그리고 할머니까지 대식구와 함께 사는 차바는 일자리를 찾아 미국으로 떠난 아버지처럼 돈을 벌기 위해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한다. 그런 차바에게 버스 기사 보조라는 멋진 아르바이트가 생겼다. 게다가 방과후 수업 덕분에 크리스티나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다. 그러나 꿈 같은 행복도 잠시. 장기화된 내전으로 인해 열두살 생일이 지난 소년들에게 입대명령이 내려지고, 차바의 친구들도 하나 둘 군인이 된다. 그리고 어느새 차바에게도 열두살 생일은 조금씩 다가오는데…

Still





Awards




  • 베를린 영화제 어린이부문 최우수 작품상 Berlinale - Best Picture Crystal Bear Award (Kinderfest)

  • 시애틀 국제영화제 최우수 관객상 Seattle Int'l Film Festival - Best Picture Audience Award

  • 샌디에고 영화비평가협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San Diego Film Critics Society Awards - Best Foreign Film

  •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최우수 관객상 Santa Barbara Film Festival - Audience Award

  • 푸에르토 발라타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Puerto Vallarta Film Festival - Best Picture Award





이노센트 보이스 Voces Inocentes 극장개봉 2008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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