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백의 소년, 소녀들이 극장가를 사로잡는다!

순백의 소년, 소녀들이 극장가를 사로잡는다!



산들바람을 타고 온 시골소녀의 첫사랑!
여름처럼 청아한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전교생을 모두 합쳐도 열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 시골마을에 잘생긴 전학생이 온다, 난생 처음 가져보는 동급생 에게 반해버린 시골 소녀의 첫사랑을 그린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은 전국 5관으로 소규모 개봉했지만, 보는 사람의 마음마저 순수하게 만들어주는 순백의 감성으로 작지만 강한 흥행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실제 캐릭터의 연령에 꼭 맞게 캐스팅된 주연배우들과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를 만들어주는 아역들의 깜찍한 연기가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멈춰있던 시간을 지나 찾아온 첫사랑!
가을처럼 애틋한 감동 <나오코>



나오코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의 뒤를 이어, 9월 18일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영화는 바로 <나오코>로, 국내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배우 우에노 주리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독특하고 귀여운 캐릭터들로 많은 사랑 받아 온 우에노 주리는 <나오코>를 통해, 6년간 한 소년을 바라 본 순정파 소녀로 변신해 한층 깊어진 감성연기를 선보이며, 인기스타에서 진정한 배우로 발돋움했다. 이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 받은 <나오코>는 가슴 아픈 과거로 인해 가까워질 수 없는 소년, 소녀의 애틋한 이야기를 통해 기존의 일본영화에서는 볼 수 없던 진한 감동으로 전할 예정이다. 사랑으로 인한 떨림과 아픔을 ‘역전 마라톤’이라는 신선한 그릇에 담아낸 <나오코>는 청춘 로맨스는 가볍다는 편견을 불식시키며, 애틋함과 순수함이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으로 2008년 제2의 일본 영화 열풍의 주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오코 / 奈緖子 / Naoko 극장개봉 2008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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