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영화다 관전포인트!
최고이고 싶다! 싸우다 죽어도 좋다! 배우의 꿈을 가진 깡패와 진짜 깡패 같은 배우, 그리고 최고의 액션을 위해 각양각색의 꾼들이 모였다. 최고의 액션 한판을 향한 싸움꾼들의 승부를 그린 <영화는 영화다>. 2004년 <범죄의 재구성>의 사기 ‘꾼’의 세계, 2006년 <타짜>의 화투 ‘꾼’의 세계에 이어 영화 현장을 위해 모인 ‘꾼’들의 기막힌 버라이어티 승부극이 올 추석 극장가 점령을 선언한다.
버라이어티 재미 관전포인트 3!
첫번째. 영화 제작현장. 문제는 진짜 깡패 강패(소지섭)가 캐스팅되면서 벌어진다. 촬영중 깡패처럼 상대배우를 때려버린 배우 수타(강지환)로 인해 더 이상 상대역을 찾을 수 없을 수 없는 상황에서 수타는 우연히 만났던, 배우가 꿈이었다는 깡패를 데리고 온 것. 조건은 하나! 연기가 아닌 진짜 싸움을 한다는 것! 그리고 이기는 놈이 라스트를 차지한다! 리허설도, 짜여진 액션의 합도 없는 액션 영화현장, 듣도 보도 못한 전인미답의 승부극을 즐길 것!
두번째. 진짜 깡패와 배우를 때리는 배우를 주인공으로, 영화를 찍어야 하는 ‘봉감독’의 드라마 또한 놓칠 수 없는 재미다. 촬영현장의 총 지휘를 맡고 있는 봉감독은 제대로 된 진짜 액션영화를 찍어보고 싶은 감독이다. 상대역으로 진짜 깡패 ‘강패’를 데리고 온, 깡패보다 더한 배우 ‘수타’. 이 두 남자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오가며 리얼한 연기와 대망의 라스트를 향한 그의 욕심은 버라이어티 승부극 <영화는 영화다>의 놓칠 수 없는 재미포인트다.
세번째. 배우 수타의 매니저와 깡패 강패의 똘마니들이 한 몫을 톡톡히 차지한다. 매일 사고치는 스타, 수타의 뒤치다꺼리를 위해 동분서주하며 온갖 수모를 몸으로 막아내는 매니저 이실장. 그리고 보스의 연기 연습을 위해 리허설을 해주고, 영화 속 감정씬에 금새 몰입하고 마는 거친 똘마니들의 순수한 모습까지 2008년 추석, 최강의 재미를 유감없이 기대케 한다.
© 김기덕필름 / 염화미소 / 스폰지이엔티 / 스튜디오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