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기전 제작보고회 성황리 개최!

영화 신기전 제작보고회 성황리 개최!



절대강국을 꿈꾼 세종이 극비리에 개발한 비밀병기 ‘신기전’을 둘러싼 조선과 명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팩션 스펙터클 <신기전>의 제작보고회가 8월 5일(화) CGV 압구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기전’ 실제 복원, 5년 8개월간의 대장정 제작 과정 공개!



영화 신기전 제작보고회



이번 <신기전> 제작보고회는 설계도가 현존하는 세계최초로켓화포 ‘신기전’이라는 역사적 소재를 영화화 한 제작 과정과 함께 김유진 감독을 비롯한 주연배우들이 참석 팩션스펙터클 <신기전>의 출사표를 공개한 자리로 신영일 아나운서의 재치있는 진행과 함께 취재진들의 뜨거운 취재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 날 제작보고회 행사는 “신기전을 아느냐?”라는 질문에 대한 일반인들의 솔직한 답변을 담은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해 영화를 통해 재조명된 ‘신기전 복원영상’과 5년 8개월 동안의 전쟁과도 같았던 ‘<신기전> 대장정 제작기’ 등의 영상 공개에 이어 감독, 배우들과의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여느 때보다 활기 찬 질의응답이 이어져 영화 <신기전>에 대한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신기전을 아느냐?”라는 질문에 “춘향전?” “전래동화?” “들어는 봤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등의 답변들은 씁쓸함을 안겨주기도 했으나 이어 공개된 ‘신기전 복원영상’과 ‘<신기전> 대장정 제작기’에서 드러난 ‘신기전’의 위용에 참석한 취재진들은 숨죽이고 그 복원과 제작과정을 함께 지켜보았다.



<신기전>, 한국영화와 대한민국의 기운을 바꿀 영화 될 것!



이어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식석상에 첫 모습을 드러낸 김유진 감독은 “영화 <신기전>은 ‘신기전’이라는 역사적 팩트 외에는 모두 허구이지만 전국민이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자 했고 그 목표에 충실한 영화임을 알게 될 것”이라는 연출의도를 통해 <신기전>에 대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설주’ 역을 맡은 정재영은 "시나리오를 접하고 '신기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내가 부끄러웠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야 할 이야기이고 그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영화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극 중 ‘신기전’ 개발의 열쇠를 쥔 ‘홍리’ 역의 한은정 역시 “영화를 통해서 많이 배웠다.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많았는데 영화 <신기전>을 통해 당차고 이지적인 조선 여성과학자로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고 세종의 호위무사 ‘창강’ 역할을 맡은 허준호는 “<실미도>와 같은 큰 흥행작들이 개봉하기 전에 이런 느낌이었던 것 같다. <신기전>은 한국영화와 대한민국의 기운을 바꿀 영화가 될 것”이라며 영화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비쳤고 “안보면 후회할 재미가 있고 많은 관객들이 꼭 봐야 할 의미가 있는 영화”라며 앞으로 영화를 볼 관객들에게 진심어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팩션 스펙터클 신기전 극장개봉 2008년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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