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제작보고회 영화는 영화다 말말말 영상!

화제의 제작보고회 영화는 영화다 말말말 영상!



“저희 나이가 서른 둘이긴 하지만, 아직 순수한 청년들이거든요”
소지섭, 강지환 최강의 팀웍 과시!



sDhxSJ9m2qQ$

최근 가장 재밌고 알찬 제작보고회 현장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영화는 영화다> 그때 그 현장 속, 간지작렬 두 배우들의 말말말 영상은 배우도, 감독도 모두 젊고, 모두 신인이라는 마음으로 패기 넘치는 분위기를 도모하는 반면, 건강한 긴장감이 감도는 매우 훈훈한 현장 속에 진행되었다. 보면 볼수록 배우도 궁금하고, 영화는 더 궁금한 말말말 동영상!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젊고 멋진 두 남자배우에게 빠질 수 없는 질문으로 시작되었다. “동갑내기 배우로서 서로간의 라이벌 의식은 없었는가!”라는 첫 번째 질문에선, “전혀 없었다”는 소지섭의 쿨한 답변과 달리,“라이벌 의식…많았구요”라는 강지환의 반전적 답변으로 간담회장을 폭소케 만들었고, 이에 소지섭 역시 지지 않으며 “지환씨가 저를 많이 챙겨줘서 가끔은 오해를 하기도 했다”는 농담 섞인 말로 옆에 있던 강지환을 당황케 했다. 곧바로 마이크를 든 강지환 역시 “이성적인 감정은 전혀 없었다…”며 참석자들의 폭소를 이끌어낸 후, “그렇지만 참…끌려요”라는 대답을 덧붙여와, 특유의 엉뚱함으로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상대 배우를 폭행으로 병원에 보낸 스타(강지환)가 진짜 깡패(소지섭)를 캐스팅하면서 영화를 찍게 되고, 연기가 아닌 진짜 싸움으로 이긴 자가 영화의 라스트를 차지한다는 전인미답의 승부극을 담은 이번 영화의 연출을 맡은 장훈 감독 역시 배우 못지 않은 폭탄발언을 던지며 장내의 열기를 더했다. 영상에는 빠져있지만, 두 배우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한 답변으로 잠깐 배우를 쳐다보던 장훈 감독은 “두 배우가 영화에 투자를 했어요” 라는 신인감독 답지 않은 대범한 멘트로 두 배우를 비롯, 좌중을 즐겁게 했다. “두 배우의 스타일이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에도 역시 “인간적으로 지섭씨는 친구 같고, 지환씨는 약간 애인 같다”는 충격발언으로 두 배우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해, 그들의 허울없는 관계를 드러냈다. 마침, 박태환의 수영경기와 같은 시간에 이뤄진 탓에 제작보고회 중간에 들려온 박태환의 은메달 획득 소식에 “한때 수영인으로서 박태환 선수가 자랑스럽다”는 소지섭의 진심어린 축하인사는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고, “올림픽 열기 그대로 저희 영화에도 열기와 성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강지환의 애교 섞인 당부로 끝맺음을 한 이번 동영상으로 대한민국의 여심을 뒤흔들 소지섭, 강지환 두 배우가 선보일 최고의 한판 승부의 숨겨진 이야기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소지섭, 강지환 주연 영화는 영화다 극장개봉 2008년 9월 11일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