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딜런의 불후의 명곡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의 메시지를 전하다!

밥 딜런의 불후의 명곡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의 메시지를 전하다!



‘밥 딜런’의 불후의 명곡 ‘Blowin’ in the wind’가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의 배경 음악으로 쓰이며 영화의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How many roads must a man walk down
Before you call him a man?
How many seas must a white dove sail
Before she sleeps in the sand?
Yes, 'n' how many times must the cannon balls fly
Before they're forever banned?
The answer, my friend, is blowin' in the wind,
The answer is blowin' in the wind.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야
한 사람의 인간이 될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바다 위를 날아야
흰 갈매기는 사막에서 잠들 수 있을까
얼마나 더 많이 머리 위를 날아야
포탄은 지상에서 사라질 수 있을까
친구여 그 대답은 바람만이 알고 있지
바람만이 알고 있지


- 밥 딜런 Blowin’ in the wind 中


부탄에서 일본으로 건너 온 유학생 ‘도르지’, 순진한 시골 청년 ‘시이나’, 괴짜 바람둥이 ‘가와사키’ 등 독특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아픔과 치유의 과정이 ‘밥 딜런’의 ‘Blowin’ in the wind’가 들려주는 따뜻한 멜로디 아래 조용하게 펼쳐진다.


60년대에 발표된 ‘밥 딜런’의 2번째 앨범에 수록된 노래인 ‘Blowin’ in the wind’는 베트남 전쟁을 반대하는 대표적인 반전 노래로 잘 알려져 있다. 전쟁과 충돌의 시대에 ‘밥 딜런’은 이 모든 것을 ‘바람만이 알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영화 속에서 흐르는 음악은 집오리와 들오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통합의 메시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가와사키’는 ‘시나’가 부르는 노랫소리를 듣고 2년 전 가슴 아픈 기억을 떠올리고, ‘밥 딜런’의 목소리를 닮은 그와 친구가 된다. 예상치 못한 반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멜로디는 들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선사하며 영화 한 축을 담당한다.


‘밥 딜런’의 조용하게 타이르는 듯한 목소리와 잔잔한 하모니카 선율이 돋보이는 노래 ‘Blowin’ in the wind’는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안에서 상처받은 모두를 치유함으로 영화가 끝난 후 관객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선사 할 것이다.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アヒルと鴨のコインロッカ? 극장개봉 2008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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