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페이지 VS 문근영, 내가 더 똑똑하다고!
대한민국에 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있다면, 할리우드에는 ‘엘렌 페이지’가 있다. 8월 21일 개봉하는 로맨틱 코미디 <스마트 피플>에서 까칠한 천재소녀로 출연하는 ‘엘렌 페이지’는 ‘문근영’과 동갑내기로 할리우드의 국민 여동생으로 국내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엘렌 페이지’ VS ‘문근영’
21살의 나이에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1987년생으로 동갑내기인 ‘엘렌 페이지’와 ‘문근영’은 모두 어린 나이에 데뷔해 깜찍한 외모와 더불어 뛰어난 연기력으로 기대주로 성장했다. <주노>에서 보여준 개성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엘렌 페이지’는 이후 <스마트 피플>에서 까칠한 천재소녀 역을 맡아 더욱 깊어진 연기를 선보인다. ‘문근영’은 첫 주연작인 <어린신부>를 통해 국민 여동생이라는 호칭을 얻으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고 이후 <댄서의 순정> 등을 통해 성숙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었다. 또한 이 둘은 21살이라는 같은 나이에 생애 첫 여우주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었다.
‘엘렌 페이지’는 <주노>에서 별난 성격의 16살 임산부 역을 맡아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주었으며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문근영’은 <사랑따윈 필요없어>에서 보여주었던 성숙한 연기로 대종상 등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선행에 앞서는 모습까지 꼭 닮은 국민 여동생!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과의 만남 준비!
공무원인 부모님 아래에서 자란 ‘문근영’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각종 선행과 기부에 앞장서 많은 연예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선생님인 어머니, 그래픽 디자이너인 아버지 아래에서 자란 ‘엘렌 페이지’는 심리학자가 장래희망이라며 “돈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치료를 하고 싶다”는 어른스러운 발언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연기를 할 때는 온전히 그 캐릭터 자체가 되어야 한다. 연기할 때 내 자신이 의식되는 것만큼 불편한 것이 없다”는 자세로 연기를 대하는 ‘엘렌 페이지’는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는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바람의 화원>에서 천재 화가 신윤복 역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문근영’ 역시 “연기에 대한 믿음을 주는 배우로 거듭나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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