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란 이런 것! 모던보이 웰메이드 제작대장정 영상 공개!!
박해일, 김혜수, 김남길 주연의 <모던보이>가 배우들의 열연을 가늠케 하는 캐릭터 열연 영상에 이어 이번에는 웰메이드 제작대장정 영상을 공개했다. 일제강점기인 동시에 화려한 모던이 시작되었던 1930년대 근대 경성을 철저한 고증과 현대적인 시각으로 스크린에 옮겨 화제가 되고 있는 웰메이드 시대극 <모던보이>. 한국영화 최초로 근대 경성의 숨결과 기운까지 담기 위해 미술, 세트, CG, 분장, 의상, 음악, 춤에 이르기까지 실로 모든 노력과 아이디어를 아끼지 않았던 지난 1년여 간의 열정과 도전의 대장정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웰메이드란 이런 것! 1937년 경성을 생생히 재현하다.
미술, 세트, CG, 분장, 소품, 의상, 음악, 춤… 충무로 최고 스탭이 올인한 <모던보이>의 모든 것!!
이번에 공개된 ‘웰메이드 제작대장정 영상’은 <모던보이>의 촬영과정을 중심으로 CG가 포함된 후반작업까지, 웰메이드 시대극이 탄생하기까지 고심과 노력이 깃든 전과정을 압축적으로 전해준다.
영상 초반 정지우 감독의 인터뷰에서 알 수 있듯 1930년대 중후반 경성은 ‘정치적으로 굉장히 암울하지만, 완전히 근대화된 도시’였다. 현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멋있고 화려했던 경성의 면면을 제대로 스크린에 옮기길 원했던 <모던보이> 제작진. 대규모 세트와 CG를 동원해 근대 공간을 재창조하는 시도를 감행했다. 일부 공개되 화제를 모은 숭례문, 경성역, 명동성당 등이 대표적인 것들. 또한, 미술과 의상에서는 1930년대의 잡지와 수필집, 소설 등의 묘사를 참고했는데, 당시 흑백사진들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깜짝 놀랄 만큼 대담한 색이 사용되었던 것을 알 수 있었고 영화에 적극적으로 화려한 색을 도입했다고 전한다. 극중 이해명 집, 박해일의 파스텔톤의 양복, 김혜수의 강렬한 색감의 드레스 등은 그렇게 탄생될 수 있었던 것. 분장은 당시의 유명인들의 스타일을 참고했다고, 백석 시인과 무용가 최승희로부터 힌트를 얻어 이해명과 조난실 스타일을 잡아나간 과정이 담겨있다. 이처럼 스탭들이 열정과 자부심으로 생생하게 들려주는 창작의 핵심들이 이어진다. 1930년대를 풍미했던 재즈적 요소에 중점을 두었다는 이재진 음악감독, 스타카토로 끊기는 동작 위주로 트렌디한 동작을 섞어 스윙댄스를 탄생시켰다는 곽용근 안무감독 등 영상 내내 충무로 최고 스탭들의 노력과 열정이 묻어난다.
2008 한국영화계의 값진 수확 예감!
웰메이드 제작대장정을 마무리한 <모던보이> 기대 폭발!
이렇듯 제작대장정 영상은 <모던보이>가 ‘근대 경성’을 제대로 스크린에 담고자 했고, 그에 걸맞는 도전적 시도와 노력들을 아낌없이 쏟았음을 눈으로 보여준다. <모던보이>의 제작과정은 최고의 배우들, 최고의 스탭들이 열정과 뚝심으로 똘똘 뭉쳐 최선의 퀄리티를 위해 달려온 대장정이었던 것이다. 제작초기부터 한국영화계와 언론 등에서 <모던보이>에 대한 관심을 늦추지 않았던 이유도 바로 여기 있다. 영화적 목표를 집요하게 이뤄내는 웰메이드 감독 정지우가 각 파트에서 늘 새 길을 열어온 최고 스탭들과 함께 시도하는 ‘근대 경성 재현 프로젝트’는 한국영화에 있어서도 최초 도전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개봉을 앞두고 차례로 공개된 예고편과 영상물, 스틸 등을 통해 벌써부터 “고품격 영상미, 예사롭지 않다”, “2008년 한국영화계 최고의 ‘고품격 신상영화’가 될 것 같다” 등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던보이>. 항상 웰메이드 영화를 통해 한걸음씩 발전해온 한국영화계에 ‘2008년의 값긴 수확’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이번 제작대장정 영상을 통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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