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피(畵皮) 신비하고 매혹적인 포스터!!
고혹적인 요괴와 인간의 믿을 수 없는 기이한 사랑이 담긴
아름답고 애절한 포스터!!
오는 10월 23일 개봉을 앞둔 영화 <화피(畵皮)>의 포스터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유난히 밝게 빛나는 달을 두고 두 여주인공 ‘조미’와 ‘주신’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청초함과 강인함이 묻어나는 ‘조미’의 표정과 요염하면서도 애틋함을 담고 있는 ‘주신’의 상반되는 분위기는 두 여인의 묘한 감정 대립을 느끼게 하며, 포스터 중앙의 ‘진곤’과 ‘손려’를 비롯한 등장인물은 두 여주인공과의 얽히고 설킨 관계들을 예상하게 한다. 또한 ‘인간의 마음을 갖기 위해 천년을 기다린 귀혼의 사랑…’이라는 카피와 하단의 붉은 꽃들은 아름다운 요괴의 이루어 질 수 없는 슬픈 사랑을 표현해 영화 <화피(畵皮)>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화피(畵皮)>는 사랑을 위해 요괴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왕생(진곤)’장군의 아름다운 부인(조미)과 장군(진곤)의 마음을 갖고 싶었던 절세가인 요괴(주신)의 기이한 사랑을 몽환적인 영상미로 담아낸 영화이다. <삼국지연의>, <수호전>, <서유기> 등과 더불어 중국 8대 기서 중 하나인 ‘요재지이’ 중 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왕조현 주연의 <천녀유혼>의 원작인 ‘섭소천’ 역시 ‘요재지이’에 실렸던 내용을 영화화 한 것으로 유명하다.
중국의 전통 기담을 바탕으로 한 영화 <화피(畵皮)>는 요괴의 사랑이라는 이색적인 소재와 함께 ‘조미’와 ‘주신’은 물론 떠오르는 신예 손려까지, 중국 최고 인기 여배우 3인 방의 출연으로 제작 당시부터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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