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놈놈 음악감독이 부른 미쓰 홍당무 공주송 히트 예감!!
“나도 한 번 공주가 되고 싶어!”
사랑받고 싶은 그녀~공효진의 사무친 심정을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미쓰 홍당무>의 뮤직비디오는 “나도 공주가 되고 싶어” 라는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곡과 영화 속 하이라이트를 담아, 포스터와 예고편의 화제몰이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나는 공주였겠지~ 현생에서 이 고생인데”, “넌 전생에 노예였다고. 너무 너무 충실한 개 같은 노예!”, “그럼 나는 언제 공주 되나~ 나도 한번 공주 되고 싶어~”로 이어지는 가사는 전생에서라도 공주이길 바라는 비호감 ‘양미숙’의 설움(!)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애처로운 가사와는 달리 씩씩하고 진지한 남성 중창단의 목소리는 노래방 스타일의 편집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뮤직비디오의 재미를 더한다.
이처럼 거침없는 가사를 고안해 낸 주인공은 다름아닌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 그녀는 “상식, 고정관념 따위를 거부하는 주인공 양미숙의 한(恨)을 노래하자. 최대한 유치하게 미숙이가 죽도록 처절할수록 보는 사람은 웃겨 죽을 것 같은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사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나도 공주처럼 사랑 받고 싶다’는 간절한 희망이 담긴 이 ‘공주송’은 많은 대한민국 여성들의 절절한 심정을 대변하고 있어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쓰 홍당무> 주제가 위해, 환상의 드림팀이 뭉쳤다!!
<놈.놈.놈> 공동 음악감독 장영규 작곡! 달파란, 백현진 노래!
‘나도 공주가 되고 싶어’는 아드레날린이 솟구치게 하는 라틴음악으로 올해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 놈>의 공동 음악감독 장영규의 작품. 그는 <미쓰 홍당무>의 음악감독을 맡아, <놈.놈.놈>의 신화를 또 한번 재현할 예정이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기도 한 장영규 음악감독은 특유의 장기를 살려 ‘마리아치’ 라는 멕시코 민요를 이색 공주송으로 탈바꿈시켰다.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음악계의 천재로 손꼽히며 장영규 음악감독과 함께 <놈.놈.놈>, <달콤한 인생>등을 공동작업을 해온 달파란과 <복수는 나의 것>으로 호흡을 맞춘 어어부 프로젝트의 백현진이 삑사리가 매력적인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며 영화의 매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 환상의 드림팀이 만들어낸 “나도 공주가 되고 싶어” 뮤직비디오는 육두문자 버전과 상식버전 2개로 제작되어 온,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 모호필름 / 빅하우스㈜벤티지 홀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