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음악계의 마이더스 손 이병우, 영화 도쿄!로 돌아온다!
대박 영화에는 감독, 배우 이외에도 숨은 주역이 많다. 기타리스트 이병우도 그 중 한 명이 라고 할 수 있는데, 그의 눈에 띄는 이력이 너무나 화려하다. 덕분에 대박 영화의 OST는 이병우가 맡는다는 속설이 나돌 정도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월드 프로젝트 <도쿄!> 중 봉준호 감독편인 <흔들리는 도쿄>의 음악 감독을 담당해 또 한번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타리스트 이병우,
<흔들리는 도쿄> OST는 내가 책임진다!
이병우는 1980년대 중반에 조동익과 함께 ‘어떤날’이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기타리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대중음악가로 활동하던 중 활동을 접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과 미국 피바디 음대에서 클래식 기타를 전공하고 현재는 영화 OST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장화, 홍련>, <연애의 목적>, <왕의 남자>, <괴물>, <그 놈 목소리> 등 선 굵은 영화들 속에서 영화보다 더 기억에 남는 영화음악을 선보인 이병우. 그는 <괴물>에 이어 <도쿄!> 속 봉준호 감독의 작품인 <흔들리는 도쿄>로 봉감독과 두 번째 인연을 함께 했다. 봉감독이 표현한 도쿄의 아름다운 영상과 이병우의 감미로운 음악이 함께 하는 영화 <흔들리는 도쿄>. 이병우는 그만의 서정적인 선율로 영화의 영상미와 스토리를 음악으로 한층 더 끌어올려 <도쿄!>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도쿄!>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주어지는 놓칠 수 없는 기회!
2008 이병우의 기타콘서트에 가자!
10월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는 ‘2008 이병우 기타콘서트’를 개최한다. <도쿄!>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주어지는 놓칠 수 없는 특별한 기회! 인터파크에서는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도쿄!> 예고편을 감상하고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콘서트에서는 그의 대표적인 기타 창작곡은 물론 이병우가 작곡한 주옥 같은 영화음악을 5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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