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 황시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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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라다미첼 대륙의 벽을 뛰어넘다!



황시 비하인드 스토리

<007 네버다이>의 메가폰을 잡았던 로저 스포티스우드 감독에 대한 신뢰로 ‘조지 호그’ 역을 맡은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와 간호사 ‘리’의 라다 미첼, 그리고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한 주윤발, 양자경까지 적극적으로 <황시>에 참여할 것을 밝히며 최강의 라인업을 자랑했다. 그 중 할리우드의 촬영 시스템과 환경에 익숙한 조나단과 라다 미첼은 중국 올 로케이션으로 인한 새로운 촬영 환경과 스텝 그리고 문화적 차이에 부딪히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조나단에게 낯선 환경과 언어의 벽은 오히려 ‘조지 호그’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할 수 있는 힘이 되었다고 한다. 특히 조나단은 실제 중국 현지인들로 캐스팅 된 ‘황시’의 아이들과 스텝들로부터 간단한 중국어를 조금씩 배우면서 점점 이들과 친해 질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캐릭터에 더욱 깊이 빠져들 수 있었다고.


황시 비하인드 스토리

조나단 뿐만 아니라, 여배우 라다 미첼 역시 낯선 이국에서의 촬영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동료 배우 주윤발과 조나단 그리고 현지 스텝들의 따뜻한 온정으로 촬영하는 내내 큰 어려움 없이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전쟁으로 꺼져가는 생명의 불씨를 되살리는 강인한 간호사 ‘리’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라다 미첼은 중국인에게 직접 말 타는 법까지 배우는 열성을 보이며 <황시>에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조지 호그’의 사연? 뉴스기사에서 영화로 탄생되기까지!



<황시>는 1937년 전쟁으로 혼란한 중국을 취재 하러 온 영군 종군기자 ‘조지 호그’의 실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 실제 전쟁의 버려진 아이들을 자신의 목숨까지 바쳐가며 지극히 보살핀 영국의 한 종군기자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중국에서 조금씩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파되기 시작했고, 결국 젊은 영국인의 전설적인 모험에 관한 장문의 글이 신문에 실리게 되었던 것. 1984년 베이징의 통신원으로 일하고 있던 <황시>의 시나리오를 쓴 제임스 맥마너스 작가는 신문기사를 통해 ‘조지 호그’를 알게 되었고, 한 남자의 가슴을 울리는 감동 스토리를 <007 네버다이>를 연출한 로저 스포티스우드 감독과 함께 스크린을 통해 부활시켰다. 맥마너스 작가와 스포티스우드 감독이 함께 의기투합, 영화로 완성하기 까지 20년에 걸친 역사적인 자료 수집과 8년에 걸친 시나리오 작업, 그리고 캐스팅 등 그들의 부단한 노력은 영화의 리얼리티와 진정성에 더욱 힘을 실으며 더욱 진한 감동으로 관객에게 전해진다.

‘황시’의 아이들을 찾아라! 아이들 캐스팅의 숨은 이야기!



영화 황시 비하인드 스토리

전쟁 폐허 속에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60명의 아이들은 ‘조지 호그’와 함께 <황시>를 빛내는 중요한 인물들이다. 로저 스포티스우드 감독과 <황시>의 제작팀은 가장 먼저 60명의 아이들을 이끄는 리더 ‘신카이’ 역을 캐스팅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배우를 찾기 시작했다. 토론토, 벤쿠버, 미국, 런던 등을 거쳐 결국 마지막 호주 시드니에서 배우 리를 발견, 1000대 1의 경쟁을 뚫고, 7번에 걸친 카메라 테스트 과정을 거쳐 최종 캐스팅 된 것. 만다린어와 영어 모두 능통한 리는 어린 나이에 전쟁으로 인한 아픈 상처를 품은 소년 ‘신카이’ 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관객들로 하여금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또한 제작진에게 ‘신카이’ 역 외에 <황시>의 캐스팅에서 가장 큰 관건으로 남은 것은 바로 60명의 아이들을 캐스팅하는 것. 영화의 설정상 아이들은 영어를 할 줄 몰라도 된다는 판단 하에 <황시> 제작팀은 중국 현지에 학교를 돌아 다니며 캐스팅에 열을 올렸다. 중국 현지 학생들로 구성된 ‘황시’의 아이들은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연기호흡을 맞추며, 실제 ‘조지 호그’와 아이들의 감동실화를 생생히 재현, 기대 이상의 실력을 발휘한다.



2008년 가을, 단 하나의 감동실화 황시 극장개봉 2008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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