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영화 아메리칸 헌팅 명배우들의 연기 열전 화제!
<오만과 편견>, <캐리>, <향수>의 배우들이 뭉쳤다!
19세기 초 미국 동남부 테네시주에서 실제로 발생했던 폴터 가이스트(실제로 물리적인 힘을 나타내는 영혼) 관련 사건을 영화화 한 <아메리칸 헌팅>이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있다.
이미 대표적인 공포영화 ‘엑소시스트’ , ‘폴터 가이스트’ 시리즈를 잇는 뛰어난 엑소시즘 소재 호러로 입소문이 나고있는 <아메리칸 헌팅>은 놀라운 공포와 짜임새있는 스토리로도 화제가 되고 있지만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명배우들의 공포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악령에 씌인 딸을 위해 그 원인을 파해치는 아버지 존 벨 역으로는 왕년의 명배우 ‘도널드 서덜랜드’가 맡아 오랜 연륜이 담긴 명연기를 펼친다. ‘오만과 편견’, ‘사랑보다 황금’ 등의 영화에서 탁월한 연기를 펼친 만큼, 저주의 한가운데서 벗어나려는 필사적인 연기를 어떻게 선보일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또한 충격적인 결말로 화제가 되었던 호러영화의 고전 <캐리>의 주인공이었던 씨씨 스페이식의 연기도 <아메리칸 헌팅>을 통해 오랜만에 확인할 수 있다. 흘러간 세월 만큼이나 달라진 모습이지만 예전의 그 놀라운 연기력은 여전하기에 더욱 반갑다.
이 같은 노배우들의 명연기도 볼 수 있지만 저주의 주인공인 딸 벳시 역의 ‘레이첼 허드우드’의 연기도 빼놓을 수 없다. 이미 영화 <향수>에서 마지막 향수를 완성할 주인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녀의 악령에 씌인 공포 연기는 새로움으로 다가온다.
© 펜텀엔터테인먼트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