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눈먼자들의 도시 충격 촬영현장 공개!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 충격 촬영현장 공개!



눈먼자들의 세상, 그 충격적인 모습이 밝혀진다!!



눈먼자들의 도시 촬영현장

이미 전세계 130여개국 독자들의 감성을 뒤흔든 베스트셀러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겨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 ‘전 인류의 눈이 멀었다’는 충격적인 소재로 소설을 읽은 이는 물론, 소설을 읽지 않은 사람들까지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화제의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가 드디어 영화 속 장면을 공개해 화제다.


눈먼자들의 도시 촬영현장

특별히 공개된 두 개의 스틸은 영화 속의 충격적인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우선 맨 처음 눈먼 남자를 치료해준 후 스스로도 눈이 머는 비운의 외과의사와 그의 아내가 거리를 걷는 장면. 유일하게 앞을 볼 수 있는 아내와 그녀를 의지하는 의사가 눈먼 자들을 가둔 수용소에서 빠져 나와 황량해진 거리를 걷는다. 두 사람의 초라한 행색도 그렇지만, 그들을 둘러싼 폐허에 가까운 거리 풍경은 충격 그 자체다. ‘전 인류의 눈이 멀었다’는 충격적인 상상력을 시각화한 만큼, 돌아다니는 사람 하나 없이 멈춰버린 자동차와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로 뒤덮인 거리는 앞을 볼 수 없는 자들의 고통이 얼마나 클지를 가늠하게 해준다.


두 번째 스틸은 고통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차사고가 나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고속도로변.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눈먼 자들에게 길 여기저기에 널부러진 각종 쓰레기와 망가진 오토바이, 자동차 따위는 위험한 장애물이다. 이에 수용소에서 불화와 반목을 반복하던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서로에게 의지해 길을 걷는다. 정체불명의 이상현상이 빚어낸 참극이 생존을 향한 인간의 강렬한 의지, 진한 휴머니티로 극복되는 순간. 스틸은 ‘당신의 감성을 자극할 단 하나의 영화’로서 <눈먼자들의 도시>가 최고의 영화가 될 것임을 기대케한다.



눈먼자들의 도시 Blindness 극장개봉 2008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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