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쓰 홍당무 관객, 평단 반응!!

영화 미쓰 홍당무 관객, 평단 반응!!



영화 <미쓰 홍당무>의 열기가 심상치 않다. 각종 시사 이벤트 후 평단과 관객 모두 전폭적인 지지와 호평을 보내고 있어 영화의 흥행예감을 밝히고 있다.

10월 13일 <미쓰 홍당무> 데이!
전국 미숙이들과 대한민국 여성들이 활짝 웃었다!!



미쓰 홍당무 시사회

어제 10월 13일(월) 전국에서 <미쓰 홍당무>의 각종 시사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특히 화제를 모은 이벤트는 단연 ‘전국 미숙이 찾기 시사회’였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진행된 이 시사회는 <미쓰 홍당무>의 주인공 양미숙의 이름에서 착안, ‘미숙’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거나 주인공 양미숙과 외모, 성격 면에서 유사한 점이 있는 여성들 1100명을 초대했다. 강원도와 제주도 등 시사회가 열리지 않는 곳에 거주하는 미숙이들은 물론,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 주변에 미숙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을 대신하여 시사회에 응모하는 이들도 있어 이벤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전국 각지의 미숙이들의 참여로 호황을 이룬 시사회 현장에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많았다고 한다. 한 공간에 많은 미숙이들이 모여 있어, 명단을 확인하며 이름을 부를 때 마다 많은 여성들이 동시에 대답한 것. 이들은 모두 하나같이 “이름이 촌스러워서 개명하고 싶을 정도로 창피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겼다. 앞으로 미숙이라는 이름으로 당당하게 살아야겠다” 고 밝히며, 자신의 이름과 같은 <미쓰 홍당무> 주인공 양미숙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같은 날, 예쁘지도 젊지도 않았지만 치열한 대기업 카피라이터 세계에 입문하여 모든 여성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인기강사 최윤희와 함께 여성들만을 위한 생생 씨네마 토크도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미쓰 홍당무>의 주인공 양미숙처럼 외모에 자신감이 없거나 예쁜 여자에 대한 질투와 열등감에 사로잡힌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기획된 이 이벤트에서 최윤희 강사는 외모가 못난 것보다 열심히 하지 않는 것이 죄라며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이어 최윤희 강사와 관객들은 영화를 관람한 후 여자들만 아는 화끈하고 솔직한 수다를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평단과 관객이 오랜만에 通했다!
올해의 데뷔작! 최고의 코미디! 물 맛난 연기! 극찬 퍼레이드가 이어지다.



한편, 각종 시사회 이벤트 이후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평단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 관객들에게 외면을 받거나, 평단이 비판하면 관객들이 환영하는 등 평단과 관객들의 평이 엇갈렸던 작품들의 사례를 비춰볼 때, <미쓰 홍당무>는 오랜만에 평단과 관객 모두 만장일치에 가까운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관객들은 <미쓰 홍당무>가 올해 최고의 코믹영화라며 흥행에 청신호를 울렸다.


“1년 웃을꺼 다 웃은 영화”( 캬캬), “처음부터 끝까지 목구멍 아프게 웃기는 영화”(tok23), “웃음이 빵빵 터져요”( hihisacura), “보면서 웃고,본 직후 웃고,친구들과 얘기하면서 웃고, 생각날 때마다 웃는다”(with2316), “하두 웃어서 영화보고 나서 탈진할 뻔했어요”( 겨울) 등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내내 망가진 공효진에게 찬사를”(성원),“공효진의 재발견”(joker),“싱크로율 200% 공효진 짱짱!”(happysunshine),“너무 사랑스럽고 응원해주고 싶었던 공효진과 양미숙 파이팅!”(Tigger-ij)


라며 이 영화를 위해 사정없이 망가진 공효진의 열연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이어 평단은 재기와 신선함으로 무장한 <미쓰 홍당무>의 완성도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


“천재 감독의 탄생” KBS 이민우 기자, “우주에서 날아온 놀라운 코미디” 이동진 기자, “신인 감독의 패기와 연출력이 조화된 수작” 필름2.0 하상태 기자, “공효진과 캐릭터의 마력 폭발” 영화 평론가 김종철, “딱 칭찬받을 만하게 만들어진, 도발적이며 잘난 데뷔작” 씨네 21 박혜명 기자, “주관적, 객관적으로 올해 최고의 코미디” 영화칼럼니스트 듀나, “박찬욱 감독이 발굴한 괜찮은 신인 여성감독 한 명에 앞으로 충무로가 풍부해질 듯” 스포츠조선 전상희 기자, “한국영화계에 길이 회자될 올해의 데뷔작” 영화평론가 김영진, “상반기에 <추격자>가 있었다면, 하반기에는 <미쓰 홍당무>” 필름2.0 허남웅 기자, “재기로 똘똘 뭉친 영화” 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등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미쓰 홍당무 극장개봉 2008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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