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황홀하고 슬픈 영화 렛 미 인 예고편, 포스터 공개!
빛이 사라지면 너에게 갈게
소년, 소녀의 가슴 아픈 동화를 그린 포스터 공개!
개봉과 동시에 공개된 <렛 미 인>의 포스터는 몽환적이면서도 슬픈 영화의 정서를 그대로 담고 있다. 투명한 창을 사이에 둔 채 마주선 두 아이의 모습은 인간과 뱀파이어라는 태생적 벽에 가로 막힌 소년, 소녀의 안타까운 처지를 묘사하고 있다. 또한 서로를 향해 따뜻한 손을 내민 모습과 ‘빛이 사라지면, 너에게 갈게’라는 카피는 그들의 안타깝고도 애절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렛 미 인’ 이란 제목 역시, 초대를 받지 않고는 인간의 방에 들어갈 수 없다는 뱀파이어 신화에서 따온 것으로 처음 사랑하게 된 소년 앞에선 평범 하고픈 뱀파이어 소녀 이엘리의 마음과 영화의 스토리를 함축해 보여 주는 최고의 타이틀이라 할 수 있다. 세련되고 독특한 비주얼과 ‘전세계를 매혹시킨 슬픈 사랑이야 기’라는 메인 카피를 뒷받침하는 화려한 수상경력으로 더욱 눈길을 모으는 <렛 미 인>의 포스터는 다른 영화들과 확실히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영화의 작품성을 입증하며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피를 원하는 뱀파이어 소녀,
그리고 두려움보다 강한 소년의 사랑
외로운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간의 가슴 저린 사랑이야기를 담은 영화<렛 미 인>이 그 매혹적인 스토리를 살짝 공개했다. 부천국제영화제에서의 뜨거웠던 반응과 언론들의 찬사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극에 달해있던 많은 관객들에게 이번 예고편공개는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렛 미 인>의 예고편은 칠흑 같은 밤, 오스칼이 분노에 찬 목소리로 나무를 찌르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한다. 학교친구들의 괴롭힘으로 지쳐있던 그에게 찾아온 신비한 소녀 이엘리는 더 이상 참지 말고 맞서 싸우라는 용기를 심어주고 둘 사이에는 애틋한 설렘이 싹트게 된다. 그러나 떨리는 오스칼의 고백에 이엘리는 ‘난 평범한 소녀가 아니야’라는 냉정한 답변을 하고, 이어지는 충격적인 영상들은 그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어두운 밤을 틈타, 사람들을 공격하는 정체불명의 소녀가 바로 이엘리로 그녀는 피 없인 하루도 살 수 없는 뱀파이어였던 것이다. 과연 오스칼은 이엘리의 정체를 알고도 사랑할 수 있을까? 그러나 너무도 순수한 두 소년, 소녀에게 인간과 뱀파이어라는 벽은 중요하지 않았다. “네가 누구든 상관없어”라는 말로 그녀를 받아들이는 오스칼의 모습과 그 위로 흐르는 서정적인 음악은 뱀파이어 소재를 새롭게 재탄생시킨 <렛 미 인>만의 특별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가장 황홀한 러브 스토리다. 초대받지 못하면 인간의 방에 들어오지 못하는 뱀파이어의 습성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사랑의 순간을 만든다 - 씨네21
오스칼의 금발과 엘리의 흑발은 황홀한 조화로 보는 이를 압도하며, 요한 쇠데르크비스트의 서정적인 음악은 이들의 기묘한 러브스토리에 박차를 가한다 - 필름 2.0
차분하고 서정적인 영상과 공포의 절제와 적정이 단연 돋보이는 작품 - 무비위크
등 많은 언론이 그 완벽함과 작품성을 인정한 바 있는<렛 미 인>은 이번 예고편 공개로 본격적인 입소문 흥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 영화사 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