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세이션 조선멜로 영화 미인도 메인예고편 공개!
아름다운 욕망을 그린 화가 신윤복과 그림 ‘미인도’를 둘러싼 은밀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 <미인도>가 메인예고편을 공개했다. 신윤복의 그림들을 CG로 살려낸 재미있고 독창적인 예고편으로 주목받았던 티저예고편에 이어 메인 예고편은 신윤복과 그의 순수한 사랑 강무를 둘러싼 러브스토리, 그리고 김홍도와 기녀 설화에 이어지는 욕망과 질투를 담아 영화 <미인도>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신윤복의 삶과 사랑
1758년, 지금으로부터 250년전 “한 여자가 그림을 위해 운명을 버렸다”. 그 여인은 영화 <미인도>에서 여자이면서 남장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신윤복(김민선 분)이다.
김민선의 “얇은 저고리 밑 가슴 속 가득한 정을 붓끝으로 전하노라”라는 나레이션은 그림 ‘미인도’의 짧은 찬문으로, 눈물이 묻어나는 듯한 애절함이 담겨 듣는 사람의 가슴을 떨리게 한다. 하지만, 조선 최초의 에로티스트 화가로 알려진 신윤복의 사랑이야기는 영화 <미인도>에서 우리의 상상력을 넘어서는 파격적인 영상과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선, 이번엔 올누드 뒤태 뽐내
올 가을, 붓끝으로 전하는 조선 최초의 에로티시즘
김민선(신윤복 역)의 뒷모습이 올 누드로 보여지는 예고편의 초반부는, 극중 남자로 살았던 신윤복이 여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과감하게 영상에 담은 것으로 예고편 심의에서 반려된 대표적 장면이기도 하다. 이후 보여지는 스토리는 더욱 더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윤복과 강무(김남길 분)의 베드신은 기존 사극 영화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강도 높은 노출 수위를 선보이며, <색,계>를 능가하는 세련된 베드신을 기대케 한다.
그러나 아름답던 강무와의 사랑은 신윤복의 화가로서의 삶도 앗아가는 듯, 뭉개지는 난초의 충격적 비주얼처럼 앞으로 다가올 비극을 암시한다. 조선 최초의 에로티스트 화가 신윤복과 그의 첫사랑 같은 남자 강무, 그리고 김홍도와 설화가 더해져 사랑, 욕망, 질투로 얽힌 관계를 스펙타클한 드라마로 보여준다.
올 가을 사극멜로의 첫 포문을 열 영화 <미인도>는 <음란서생> 보다 色스럽고, <왕의남자>보다 화려하며, <스캔들>보다 슬픈 사랑을 담은 색다른 조선멜로로 남성에겐 에로틱함으로 여성에겐 매혹적 사랑이야기로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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