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은 울지 않는다 송창의, 오열 연기로 연기파 배우 급부상!!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서 오열연기로 감동의 드라마 예고!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서 전쟁 후 살아 남기 위해 어른들을 상대로 위험한 장사를 시작하는 이성적이고 명석한 소년 태호 역할을 맡은 송창의. 이번 영화에서는 특유의 지적 카리스마에 깊이 있는 눈빛을 더해 그만이 창조할 수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특히 최근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영화 본편의 일부가 공개되자, 극한의 절망적인 상황에 빠진 자만이 소화할 수 있는 오열연기를 통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평. 한 누리꾼은 예고편 속 오열장면을 보고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송창의의 연기에 소름이 돋는다.”고 칭찬했을 정도로 그의 연기변신을 높이 사고 있다. 이와 같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시울을 젖게 만드는 송창의의 연기는 1953년, 전쟁 후 폐허가 된 도시에 남겨진 한 소년의 가슴 아픈 절규를 120% 표현해내며 감동의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송창의 연기투혼! 삭발에 7kg감량까지 감행!
한편, 이미 촬영 전부터 송창의의 연기 투혼은 새로운 스크린 신예의 탄생을 예감하게 했다. 일례로 배형준 감독이 두 배우 중 한명은 삭발을 요구했고 이에 주저 없이 자진해 삭발을 감행한 이가 바로 송창의였다고. 그러나 삭발머리가 매일 조금씩 자라자 촬영장에 올 때 마다 머리를 밀었다고 한다. 더불어 어려운 시대상을 극중 캐릭터에 반영하기 위해 7kg을 감량해 촬영에 임할 정도였는데, 실제로 요즘 그의 모습과 비교해보면 많이 야윈 모습이라 캐릭터를 향한 의지를 느끼게 만든다.
<헤드윅>,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등을 통해 뮤지컬 출신 신 연기파 배우로 자리잡은 배우 송창의. 이미 CF, 드라마를 통해 큰 주목을 받으며 지난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상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드라마 <황금신부>에서는 외국인 신부를 아껴주는 완전 소중한 신랑으로, <이산>에서는 정약용으로 분해 재기 발랄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한 데 이어 최근 <신의 저울>을 통해 열혈 검사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 이처럼 여러 편의 드라마와 뮤지컬을 통해 연기파 배우 족보에 새로운 피를 수혈했다고 인정 받고 있는 송창의는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를 통해 감동연기의 왕좌를 굳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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