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구가 멈추는 날 초소형 나노봇이 전세계를 파괴시킨다!

영화 지구가 멈추는 날 초소형 나노봇이 전세계를 파괴시킨다!



전 인류를 두려움에 빠져들게 하는 ‘나노봇’,
거대한 파괴력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다!





인류가 만든 모든 건물과 거대한 규모의 스타디움, 그리고 덤프 트럭 등을 순식간에 전멸시키는 회색빛 물체. 지구의 하늘을 잿빛으로 가득 메우며 마치 커다란 회오리를 일으키는 듯한 이들은 그 어떤 것보다 인류에게 커다란 두려움을 안겨주는 위협적인 존재 ‘나노봇’이다. 인간을 제외한 모든 생물체를 보호하는 ‘스피어’와 반대되는 기능을 가진 곤충 모양의 ‘나노봇’은 바로 인류와 인류가 만든 모든 것을 파괴시키는 외계 물체. 하지만, 이 같은 ‘나노봇’의 실체는 따로 있다.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작은 크기와 달리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하는 이들의 실체는 바로 ‘클라투(키아누 리브스 분)’와 함께 지구에 온 거대 로봇 ‘고트’다. 인류를 위협하는 ‘고트’는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거대한 금속 로봇으로, 눈에서 강력한 레이저를 쏘며 인간의 모든 무기를 무력화시킨다. ‘나노봇’은 바로 이러한 ‘고트’의 또 다른 모습. ‘나노봇’은 ‘클라투’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고트’와 달리 무차별하게 인류의 모든 것을 없애면서 그 숫자가 점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인간을 향한 위협적인 경고를 실행해간다. 삽시간에 거대한 도시를 뒤덮으며 손쓸 틈도 없이 건물을 붕괴하고 빠른 속도로 이동해가는 ‘나노봇’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두려움을 느끼게 해, 영화의 긴장감과 관객들의 체감효과를 극대화시킨다.


<지구가 멈추는 날>에서 아주 세밀하고 정교한 CG로 표현된 ‘나노봇’은 영상 미학의 절정을 관객들의 눈으로 직접 확인케 하며 그 어떤 영화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화려하고 거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나노봇’에 의해 마치 모래성처럼 힘없이 소멸되는 물체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스크린 속 장관을 연출하며 보는 이들을 압도할 것이다.



키아누 리브스 주연 지구가 멈추는 날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극장개봉 2008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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