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쌍화점 송지효 순수, 우아, 도발의 삼색매력!
청춘 스타에서 성숙한 여배우로의 도약, 송지효
자신의 모든 매력을 <쌍화점>에 집대성하다!
<궁>에서 황태자 주지훈의 첫사랑 ‘민효린’ 역으로 도도한 매력을, <주몽>에서는 송일국의 부인 ‘예소야’ 로 분해 순수한 여인의 모습을, <색즉시공 2>에서 대학생 최고의 퀸카를 맡아 섹시함을 뽐냈던 송지효. 필모그래피에 있는 그녀의 모든 매력이 <쌍화점>에 총집합했다.
<쌍화점>에서 그녀는 원의 정치적 목적으로 고려의 왕(주진모)과 정략 결혼한 원나라 출신의 왕후 역을 맡았다. 왕권을 조롱하는 대신들을 호통치는 위엄있는 왕후, 자신보다 호위무사(조인성)를 더 가까이하는 왕을 한결같이 기다리는 정숙한 부인, 대리합궁으로 인해 새로운 감정에 눈뜨는 도발적인 여인 등 다양한 매력을 과시하며, 남성관객들을 유혹할 전망이다.
송지효, <쌍화점>은 내 운명!
유하 감독 ‘송지효의 눈부신 성장’ 호언장담!!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권상우의 첫사랑 ‘은주’ 역에 한가인과 마지막까지 캐스팅 경합을 벌였던 송지효는 <쌍화점>으로 유하 감독과 맺지 못한 인연의 한을 풀었다. 그녀는 “<쌍화점> 출연제의가 왔을 때, 이유도 없이 왠지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쌍화점>은 내 옷 같았고, 내 운명 같았다” 고 남다른 사연을 공개했다.
또한 유하 감독은 엄정화, 한가인, 이보영 등 여배우들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해내는 것으로 유명한 만큼, 송지효로부터 어떠한 매력을 뽑아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지효는 “감독님은 미묘한 감정이 나올 때까지 계속 끄집어 내시기 때문에 힘든 적도 있었다. 그러나 배우로서 잊지 못할 시간이었고 굉장히 공부가 많이 되었던 시간이었다” 며 여배우로서 발전하게 해준 유하 감독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유하 감독은 “영화를 봤을 때 관객들은 송지효가 노출연기를 했다는 것보다는 그녀의 내면 연기에 공감할 것이고, 분명히 성장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며 송지효의 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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