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돌아온 일지매 촬영현장 방문, 정일우 격려!
<돌아온 일지매> 촬영현장에 신성일 방문!
대선배 신성일, 정일우와 윤진서 응원!
매 작품 드라마의 새로운 문법을 제시하며 한국 드라마 연출의 새 장을 열어온 황인뢰 감독이 연출을 맡고 고우영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 촬영장에 원로배우 신성일이 방문해 주연배우 정일우, 윤진서를 비롯한 스탭들을 격려했다.
지난 12월 3일(수)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돌아온 일지매>의 촬영장인 용인 문화동산 세트장을 방문한 원로배우 신성일이 황인뢰 감독과 주연배우 정일우, 윤진서를 만나 추운 날씨 속에서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는 후배들을 격려했다. <돌아온 일지매>의 제작사인 ㈜지피워크샵 강석현 대표와 부자의 인연으로 현장을 방문하게 된 신성일은 끝까지 촬영장을 지키며 정일우와 윤진서의 연기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특히 촬영 후 가진 회식 자리에서 촬영이 시작된 이후 쉴새 없이 ‘일지매’ 캐릭터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정일우에게 다가올 혹독한 겨울 촬영의 어려움과 타이틀 롤을 맡은 책임감과 임하는 자세 등의 대선배로서의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촬영장에 와서 후배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니 생동감이 넘친다. ‘일지매’가 되어 촬영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정일우를 보니 처음 내가 주연을 맡았던 까마득한 옛날 생각이 나서 많은 얘기를 해주고 싶었다.”라고 밝힌 신성일의 아낌 없는 응원을 받은 정일우는 “엄청난 대선배님이 내 연기를 보고 계셔서 무척 긴장했었는데, 쉽게 들을 수 없는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더욱 힘이 난다.”고 말해 든든한 조언을 받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대한민국 연기 발전의 가장 큰 공로자인 신성일의 격려로 힘을 얻은 <돌아온 일지매>는 급격히 추워진 겨울 날씨 속에도 명품 활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황인뢰 감독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과 스탭들이 힘을 합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영양군과 전략적인 MOU 체결로 현금 3억 원을 비롯 드라마 촬영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 <돌아온 일지매>는 격변의 조선시대, 태어나자 마자 매화가지 아래 버려졌던 갓난 아이가 평민들을 구하는 의적에서 나라의 운명을 수호하는 전설적인 영웅 일지매로 변모하며 펼쳐지는 시대와 운명의 소용돌이를 그린 명품 활극으로 ‘종합병원 2’ 후속으로 2009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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