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정혜영에게 1분만에 퇴짜?!
김민종, 정혜영에게 1분만에 퇴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의 첫방송 이후 일지매의 16살 생모 정혜영의 여신 외모와 함께 포도청 수사관으로 등장한 김민종의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관심 집중.
매일밤 백매의 처소를 훔쳐보는 김민종!
정혜영, “할일 없으면 가서 발이나 씻어요!”
일지매를 낳은 후 한번 안아보지도 못한채 쫓겨나 관기가 된 정혜영과 그녀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는 포도청 수사관 구자명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방영된 첫회에서 김민종이 분한 구자명과 평생 동안 기구한 운명을 살게 되는 일지매의 생모 백매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져 두 사람의 멜로 라인이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하지만 일찍이 당한 농락과 관기 생활로 남자를 경멸하고 불신하게 된 백매에게 차가운 눈빛과 함께 “됐나요? 그럼 할일 없으면 가서 발이나 씻어요!”라는 냉혹한 말로 호의를 거절 당한 김민종에게는 동정표가 쏟아지고 있다.
첫회에서 만난지 1분만에 정혜영에게 퇴짜를 맞은 김민종은 오늘밤 2회에서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백매 정혜영의 주변을 맴돌며 애절한 눈빛을 보내 앞으로 20년 동안 계속 될 순애보적인 해바라기 사랑의 시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슬픈 사연을 간직한 차가운 여인 정혜영과 그런 그녀를 항상 지켜보는 김민종의 애타는 사랑은 여성들과 중년 시청자들의 사랑을 톡톡히 받으며 시청률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애절한 러브스토리의 주인공 구자명과 백매의 첫 만남이 그려진 1화가 방영된 이후, 두 사람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돌아온 일지매>는 70% 이상 사전 제작, 수려한 3개국 로케이션과 꽃미남 영웅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품 사극. 격변의 조선시대, 태어나자 마자 매화가지 아래 버려졌던 갓난 아이가 평민들을 구하는 의적에서 나라의 운명을 수호하는 전설적인 영웅 일지매로 변모하며 펼쳐지는 시대와 운명의 소용돌이를 그린 <돌아온 일지매>는 첫 방송후 단번에 수,목 드라마 1위로 입지를 굳히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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