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본 예고편 공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본 예고편 공개!
“도대체 남자들은 왜 그럴까?”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연애 삽질!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본 예고편 공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의 예고편은 놀이터에서 놀던 한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를 바닥에 넘어뜨리면서 시작된다. 울상을 지은 채 왜 그러냐고 묻는 여자아이에게 남자아이는 너한테서 개똥냄새가 난다며 면박을 준다. 하.지.만. 억울한 듯 입술을 실룩거리며 울음을 참고 있는 딸에게 엄마는 이렇게 말한다. “다 널 좋아해서 그렇단다”. 이렇게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의 예고편은 남자들의 마음에 대한 여자들의 착각이 근본적으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 시발점을 제시해 시작부터 보는 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보는 이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내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오프닝은 앞으로 펼쳐질 영화의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이어지는 예고편 영상은 그간 수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들이 쟁쟁한 매력남들에 의해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줘 오프닝에서 심어준 기대감을 충족시킨다. 전화를 걸어 달콤한 목소리로 ‘넌 정말 특별했어’라며 노래를 불러주던 남자가 다른 여자의 이름을 부르며 똑같은 노래를 부르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은 연애 젬병 ‘메리(드류 베리모어)’의 뒷통수를 강타하고, 7년째 동거중인 ‘베스(제니퍼 애니스톤)’는 남자친구 ‘닐(벤 애플렉)’로부터 ‘결혼은 무덤이야’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는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섹시미 넘치는 ‘안나(스칼렛 요한슨)’는 자신에게 마음이 있지만 쉽게 넘어오지 않는 ‘벤(브래들리 쿠퍼)’을 사로잡기 위해 육탄공세를 펼치지만 마음을 알 수 없는 그로부터 ‘넌 정말 좋은 친구야’라는 말을 들을 뿐이다. 기다려도 전화는 하지 않고, 마음 있는 척하면서 고백도 하지 않고, 함께 있지만 결혼은 생각지도 않는 남자들. 지상 최대의 강적들을 만나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여자들의 모습은 한번쯤 연애를 해봤거나, 연애를 꿈꾸는 모든 여성들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유쾌한 웃음과 진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한 ‘그가 자꾸 바람을 피나요?’, ‘그가 결혼 프로포즈를 안하나요?’, ‘그가 적극적인 대쉬를 안하나요?’, ‘그가 전화를 안하나요?’라는 질문은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머리를 싸매고 밤을 지새웠을 법한 고민들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이에 대해 ‘그건 다 너한테 반하지 않아서야’라는 명쾌한 대답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쉽지 않은 사랑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효과적인 실전 연애 가이드가 되어줄 적격의 영화로서 연인과 솔로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것이다.
© 유니코리아 / N.E.W. / New Line Cine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