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레저베이션 로드 제니퍼 코넬리-테리 조지 감독 인터뷰 영상!
뺑소니 사고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로 변신!
제니퍼 코넬리 인터뷰 동영상 공개!
전세계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첫사랑 여인 제니퍼 코넬리가 더욱 성숙하고 깊어진 모습으로 찾아왔다. 1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레저베이션 로드>에서 뺑소니 사고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로 변신한 것. 그녀는 불면증에 시달릴 만큼 깊은 몰입과 ‘최고의 눈물씬’이라 찬사 받는 오열연기를 선보이며 정점에 오른 연기력을 과시한다.
이번 인터뷰에서 그녀는 자신이 맡았던 캐릭터와 영화의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풀어놨는데, 아들을 잃은 깊은 슬픔 속에서도 상황을 이겨내고 가족들을 보살피기 위해 강해져야만 했던 ‘그레이스’에 크게 공감했으며, 완전히 동화됐음을 고백했다. 또한 다른 어떤 감독보다 유연하게 현장을 지휘하고, 배우와 공감하려 했던 테리 조지 감독을 ‘함께 일하고 싶은 몇 안 되는 멋진 감독’이라 표현하며, 존경을 잊지 않았다.
테리 조지 감독 동영상 인터뷰!!
<아버지의 이름으로>, <호텔 르완다>를 통해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오른 테리 조지는 원작소설 ‘내 생애 가장 슬픈 오후’를 읽자마자 준비 중이던 작업을 중단하고 바로 <레저베이션 로드>에 착수할 만큼 혼신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 그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배우들의 캐스팅 비화부터 캐릭터에 대한 설명, 영화의 주제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의도했던 바를 상세히 털어 놓으며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호아킨 피닉스, 제니퍼 코넬리, 마크 러팔로, 미라 소르비노 등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를 석권한 명배우들이 앞다퉈 출연요청을 할만큼 <레저베이션 로드>는 할리우드가 주목한 명품 드라마로, 뺑소니 사고라는 하나의 사건 앞에 각기 다른 입장에 놓이게 된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특히 테리 조지 감독은 이번 작품을 급작스런 비극 앞에 놓인 인간이 대처하는 방법, 증오, 복수의 모티브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말하며 <레저베이션 로드>가 가지는 의미를 시사했다.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 영화사 구안 / Focus Fea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