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이 극찬한 영화 알파독 닉 카사베츠 감독 인터뷰 영상 공개!
장르의 연금술사 닉 카사베츠 감독!
<존 큐>와 <노트북>을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닉 카사베츠는 통렬함과 리얼리즘이 넘치는 스릴러와 내밀한 감성을 다룬 멜로드라마를 오가면서 첨예한 주제들을 진지하게 다루어 온 감독이다. 그가 이번에는 지난 2000년 미국 LA에서 일어나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15세 소년 납치 사건을 소재로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메가폰을 잡았다.
197cm 장신에 문신까지 하고 있어 웬만한 액션스타에 버금가는 멋진 외모의 닉 카사베츠는 실제로도 왕년 배우 출신. 그래서 누구보다 연기자들을 잘 파악하고 명연기를 이끌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알파독> 출연진 샤론 스톤, 벤 포스터, 에밀 허쉬는 입을 모아 “재미있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배우를 위한 감독”이라며 넘치는 호감과 존경을 숨기지 않았다.
깊은 연민과 단호한 냉철함으로 관객의 심금을 울리고 충격에 빠뜨리게도 하지만 이 모든 경험들을 영화 속에서 진심으로 즐기도록 만드는 닉 카사베츠 감독. 인터뷰에서 닉 카사베츠는 <알파독>을 이 시대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봐야 할 “상실에 대한 일종의 보고서”라고 해석했다.
닉 카사베츠 감독의 인간과 사회 밑바닥을 통찰하는 뜨거운 애정과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이 빛을 발하는 영화 <알파독>은 저스틴 팀버레이크, 에밀 허쉬, 아만다 시프리드, 브루스 윌리스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 코랄픽쳐스 / 싸이더스FNH / Universal Pic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