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착각이 깨진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캐릭터 영상 공개!
남자들의 진짜 속마음! 이제 여자들의 연애가 쉬워진다!
지금껏 여자들이 가지고 있는 연애 상식을 뒤집으며 연애를 보다 손쉽게 도와 줄 로맨틱 블럭버스터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 영상은 환상과 착각으로 가득 찬 영화 속 여주인공들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마치 그녀들의 속내를 몰래 훔쳐보듯 말풍선과 함께 구성된 영상은 서로 다른 상황에 놓인 여성들의 연애 트러블을 흥미진진하게 펼쳐낸다.
가장 먼저 아름다운 제니퍼 애니스톤이 열연한 결혼 지상주의자 ‘베스’는 7년째 동거중인 남자친구의 태도에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벽에 그림을 걸어주는 자상한 남자 친구 ‘닐(벤 애플렉)’을 보며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것. 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의 입에서는 “결혼은 무덤이야.”라는 잔인한 한 마디가 튀어나온다. 적극적으로 사랑을 쟁취하는 육체적 승부사형 ‘안나’로 분한 스칼렛 요한슨은 자신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남자 ‘벤(브래들리 쿠퍼)’을 향해 망설임없이 육탄전을 펼친다. 단 둘만이 남은 수영장에서 과감히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낸 ‘안나’. 하지만 자신을 향해 사랑스러운 눈빛을 던지던 ‘벤’은 이렇게 말한다. “넌 정말 좋은 친구야.” ‘안나’의 친구 ‘메리(드류 베리모어)’는 승부사 스타일의 ‘안나’와는 정반대의 유형이다. 바로 언제나 남자와의 관계에서 삽질을 면치 못하는 것. 이번에도 역시 전화기 너머로 “오오~메리~메리~메리~”라는 달콤한 노래를 불러주는 남자에게 감동을 느끼며 ‘드디어 내 사람을 만났구나!’라고 확신하지만 그 남자는 곧 이어 “오오~제니~제니~제니~”라며 다른 여자의 이름을 부르며 ‘메리’의 뒷통수를 강타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거짓없이 드러내며 남자들을 향해 돌진하는 ‘지지(지니퍼 굿윈)’는 바에서 자신과 계속 눈이 마주치는 남자를 바라보며 틀림없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는 전화번호 전달에 성공! 하지만 오매불망 전화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그녀의 모습이 안쓰러울 만큼 그녀의 전화기는 도통 울릴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남자들의 신호를 오해하고, 착각하고, 환상 속을 헤매는 여자들은 남자들의 본심에 당황하고 만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그동안 헛된 기대를 안겨줬던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과 달리, 본의 아니게 여자들을 오해하게 만드는 남자들의 본심과 그들을 오해하는 여자들의 심리를 생생하게 파헤치며 실전 활용도 100%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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