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일지매 정일우와 윤진서의 달콤 살벌한 첫만남!
MBC 수목 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가 지난 주 첫 방송 이후 많은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3화에서는 드디어 일지매의 첫사랑 달이가 등장하여 일지매와의 첫만남이 펼쳐질 예정이다.
윤진서, 씻고 있는 정일우 훔쳐보다 딱 걸리다!
정일우에게 손목 잡혀 홧김에 냇가에 내동댕이!
방영 전부터 동굴 키스씬, 합방 장면 등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정일우와 윤진서의 러브라인이 드디어 3화에서 두 사람의 첫 만남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왕횡보의 꾀임에 양부모를 등지고 청나라로부터 조선으로 돌아온 일지매에게 유일하게 따뜻한 정을 주는 달이와의 만남은 아직 소년과 소녀인 두 사람에게 첫 사랑인 만큼 싱그러운 풀 냄새를 풍길 만큼 풋풋하게 그려진다. 동굴에서 숨어 지내던 일지매가 산기슭에서 떨어지는 냇물로 몸을 씻고 있는 모습을 넋을 잃고 훔쳐 보던 달이가 일지매에게 들켜 도망치다, 냇가에서 손목을 잡히는 것부터 첫만남은 시작된다.
두 사람의 운명적인 첫 만남인 만큼 촬영 현장에서의 에피소드도 눈에 띈다. 일지매를 훔쳐보다 딱 걸려 도망가는 달이의 손목을 낚아채는 장면에서 감정 몰입을 제대로 했던 정일우는 윤진서의 손목을 너무 꽉 잡아 NG를 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복수(?)라도 하듯 윤진서는 자신의 손목을 잡은 일지매를 밀쳐내는 장면에서 너무나도 리얼한 연기를 펼쳐, 밀침을 당해 엉덩방아를 찧은 정일우가 한동안 멍해질 정도로 충격을 받기도 했다고.
돌아온 일지매 - 3화 예고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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