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충만 영화 오이시맨 캐릭터 포스터 공개!
감성자극 캐릭터 포스터
겨울의 끝, 돌아오지 않을 기억의 시간…
2월 19일 개봉을 앞둔 <오이시맨>이 이번에 공개한 포스터는 모두 두 종으로 한 때 잘나가는 인디뮤지션에서 이제는 변두리 노래교실의 강사로 하루하루 무력하게 살아가는 현석(이민기 분)과 홋카이도의 몬베츠에서 할머니와 함께 작은 민박집을 운영해온 엉뚱하지만 당찬 여자 메구미(이케와키 치즈루 분)의 캐릭터 포스터다.
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서로를 그리워하는 듯한 표정이 클로즈업 된 캐릭터 포스터는 마치 영화 <러브레터>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하는데 어딘가 우울해 보이는 듯, 생각에 잠긴 현석(이민기 분)의 표정과 누군가를 절실히 기다리는 듯한 메구미(이케와키 치즈루 분)의 표정을 통해 두 주인공의 서로를 향한 마음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다. 게다가 ‘돌아오지 않을 기억의 시간’, ‘반짝이는 청춘의 순간, 사랑을 노래하다’라는 글귀는 배우들의 이미지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서로를 그리워했던 소중했던 순간들을 캐릭터 포스터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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